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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일본 미야자키현 산림·임업 우호 교류회'가 27일 울산 북구 대안동에 위치한 다율숲에서 일본 미야자키현 산림·임업 관계자와 울산 지역 산림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다율숲 제공
일본 미야자키현 산림·임업 관계자는 지난 27일 울산 북구 대안동에 위치한 다율숲을 방문해 울산지역 산림 관계자들과 '울산 북구-일본 미야자키현 산림·임업 우호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류회는 민간 주도로 마련된 국제 교류 행사로, 북구의 관심과 협조 속에 한국과 일본의 산림·임업 현황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산림관리와 산림자원의 활용에 대한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일본 미야자키현 의회 의원연맹, 미야자키현 산림·임업협회 및 산림조합 관계자 등 일본 방문단 25명과 울산 지역 산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야자키현의 산림·임업 및 목재산업 소개 △한국의 산림·임업 현황 발표 △한·일 산림산업 협력과 의견 교환 순으로 진행됐다.
일본 측 관계자는 미야자키현의 산림자원 관리와 임업·목재산업 현황을 소개했으며, 한국 측에서는 울산시산림조합의 산림사업 현황과 울산생명의숲의 시민참여형 숲 조성·관리 활동 등을 공유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산림자원의 지속 가능한 이용과 관리, 산림산업 활성화, 시민참여형 산림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의 경험을 나누고 향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이날 교류회가 열린 다율숲은 숲을 기반으로 생태교육과 숲체험, 산림문화 활동을 운영하는 공간으로, 민간이 조성한 숲이 시민의 휴식과 교육을 넘어 국제 산림교류의 장으로 활용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다율숲 관계자는 "이번 교류회는 한국과 일본의 산림 관계자들이 현장의 경험과 지식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교류회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보내주신 울산 북구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다율숲이 숲을 매개로 사람과 지역, 나아가 국가를 연결하는 산림문화와 국제교류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엄시윤기자 usw4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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