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장관에 이용철·국세청장 안덕수…정무수석 최인호
전북 순창 출신 이용철, 방위사업청장에서 법무부 장관으로
안덕수 서울국세청장 승진 발탁…최인호 전 의원 정무수석 기용
2026년 11월 06일(금) 16:00
이재명 대통령이 신임 법무부 장관에 전북 순창 출신 이용철(66) 방위사업청장을, 국세청장에 안덕수(55) 서울지방국세청장을 발탁했다.
대통령실 정무수석비서관에는 최인호(60) 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이 기용됐다.
6일 청와대에 따르면 신임 법무부 장관으로 발탁된 이용철 청장은 1960년 전북 순창 출생으로 전주신흥고와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사법연수원 21기 출신으로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에서 활동했으며, 법무법인 새길 변호사로 재직했다.
참여정부 시절 대통령비서실 법무비서관과 민정2비서관 등을 역임하는 등 청와대 법무·민정 분야에서 경험을 쌓았다. 이후 방위사업청장을 맡아 방위사업 관련 업무를 총괄해 왔다.
국세청장으로 발탁된 안덕수 서울지방국세청장은 1971년 부산 출생으로 부산 용인고와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40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과 징세법무국장, 조사국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납세자 권익 보호를 비롯해 세금 징수와 세무조사 업무를 담당했으며, 현재 서울지방국세청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대통령실 정무수석비서관에 기용된 최인호 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은 1966년 경남 창녕 출생으로 동인고와 부산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제20·21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당 최고위원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 등을 역임했다.
과거 대통령비서실 홍보수석실 국내언론비서관으로 근무한 경험도 있다. 국회와 당 지도부, 대통령실을 거친 정치 경력을 바탕으로 향후 당정 및 여야 간 소통 업무를 맡게 된다.
이번 인사로 법무부와 국세청 등 주요 정부 기관의 수장이 교체되고, 대통령실 정무라인도 새롭게 정비된다.
/오광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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