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청소년들의 흡연을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키우기 위해 참여형 금연교육을 대폭 확대했다.
영주시보건소는 지난 5월 20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지역 초·중·고등학교 24개교를 대상으로 ‘2026년 청소년 흡연예방교육’을 운영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는 지난해 중·고등학교 8개교에서 실시했던 교육을 초등학교까지 확대했다. 초등학교 11개교, 중학교 10개교, 고등학교 3개교가 참여해 성장 단계에 맞춘 맞춤형 교육을 받았다.
초등학생은 흡연의 위험성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버블쇼 형식의 공연을 관람했다. 중·고등학생은 흡연과 전자담배의 유해성을 퀴즈 형식으로 배우는 ‘흡연예방 골든벨’에 참여하며 금연의 중요성을 익혔다.
공연과 퀴즈를 접목한 체험형 교육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특히 최근 사용이 늘고 있는 전자담배의 위험성을 알리고 올바른 건강 인식을 심어주는 데도 도움이 됐다.
장인규 건강증진과장은 “올해는 교육 대상을 초등학교까지 확대해 더 많은 학생들에게 흡연 예방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발달 단계에 맞는 다양한 금연교육을 통해 담배 없는 건강한 학교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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