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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회복 중심 보호로 위기청소년 새출발 지원

소년재판 6호 처분을 받은 중·고등학교 여자청소년이 생활하는 아동보호치료시설 늘사랑청소년센터가 회복 중심의 보호와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사회 복귀를 지원하고 있다.

회복 중심 보호로 위기청소년 새출발 지원

늘사랑청소년센터, 사회 복귀 도와

바리스타·한자·방송댄스 등 운영

소년재판 6호 처분을 받은 중·고등학교 여자청소년이 생활하는 아동보호치료시설 늘사랑청소년센터가 회복 중심의 보호와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사회 복귀를 지원하고 있다.

소년재판 6호 처분을 받은 중·고등학교 여자청소년이 생활하는 아동보호치료시설 늘사랑청소년센터가 회복 중심의 보호와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사회 복귀를 지원하고 있다.

센터는 매년 55~60명의 청소년과 함께하며 비행 자체보다 성장 과정에서 겪은 방임과 학대, 빈곤, 관계 단절 등으로 인한 상처를 치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최근에는 입소 청소년의 절반 이상이 경계선지능이나 우울·불안 등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어 치료와 약물 복용을 병행하는 사례가 늘면서 처벌보다 회복 중심의 지원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센터는 검정고시와 학교교육을 지원하는 한편 바리스타, ITQ, 미용필기, 아로마테라피, 한자, AI 등 자격증 교육과 심리치료, 미술, 합창, 악기, 체육, 방송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실천하며 성취감과 자기주도성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최근에는 바리스타 교육을 받은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커피를 들고 대구 수성경찰서 여성청소년계를 찾아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한 청소년은 “처음 이곳에 왔을 때는 두렵고 힘들었지만 직접 만든 커피를 전하며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큰 용기를 얻었다”고 말했다.

센터는 이 같은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와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자신감을 회복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유빈기자 kyb@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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