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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황금반지 36돈을 찾아라’…화천토마토축제 10일 간 열린다

강원도 화천군 대표 여름축제인 2026 화천토마토축제가 31일 개막한다.

‘황금반지 36돈을 찾아라’…화천토마토축제 10일 간 열린다

화천토마토축제. 화천군 제공

강원도 화천군 대표 여름축제인 2026 화천토마토축제가 31일 개막한다.

민선 9기 출범 이후 처음 열리는 올해 축제는 개최 기간과 장소 모두 이전보다 크게 확대됐다.

화천군이 주최하고 화천토마토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다음 달 9일까지 계속 이어진다. 축제 기간은 3일에서 10일로 크게 늘어났다.

축제가 열리는 장소도 사내면 사창리 문화마을에서 사내체육공원 일대로 변경됐다. 주차난 해소는 물론 관광객들이 더욱 쾌적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는 배경이 마련됐다.

사내체육공원과 인접한 계곡에는 발을 담그고 물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된다.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화천토마토축제는 6개 테마존에서 진행된다.

공연존에서는 군악대를 비롯해 지역 예술인, 연예인들이 펼치는 공연이 열린다. 이벤트존에서는 축제의 백미인 ‘황금반지를 찾아라’, 공영방송 실시간 방송판매, 레크리에이션 등이 이어진다.

‘황금반지를 찾아라’ 이벤트에는 총 36돈의 금반지와 파지 토마토 44t이 투입된다.

워터존에는 슬라이딩 수영장, 물난장 파티, 물총 놀이터 등이 마련된다. 체험존에서는 풍선아트와 토마토 페이스 페인팅, 119 안전체험, 산타 우체국과 양떼 목장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마켓홍보존에는 화천산 농특산물 판매장과 ㈜오뚜기 홍보관, 푸드코너 등이 조성된다. 밀리터리존에서는 대형 군 장비 전시와 사격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군은 축제를 통해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관광객 유치, 지역 상권 활성화는 물론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축제 모델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김세훈 화천군수는 22일 “관광객과 농업인, 소상공인, 기업, 군 장병 등 모두가 즐거운 상생 축제로 치러질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 하고 있다”고 말했다.

화천=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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