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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화질 넘어 시청 환경까지"…삼성 마이크로 RGB TV, 눈 건강·생체 리듬...

삼성전자가 시청자의 눈 건강과 생체 리듬까지 고려한 혁신적인 설계로 프리미엄 TV 시장 우위 선점에 나선다. ◆마이크로 RGB TV, 눈 안전성·생체 리듬 인증 동시 획득 삼성전자는 마이크로 RGB TV(R95H)가 독일의 시험...

"화질 넘어 시청 환경까지"…삼성 마이크로 RGB TV, 눈 건강·생체 리듬...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시청자의 눈 건강과 생체 리듬까지 고려한 혁신적인 설계로 프리미엄 TV 시장 우위 선점에 나선다.

◆마이크로 RGB TV, 눈 안전성·생체 리듬 인증 동시 획득

삼성전자는 마이크로 RGB TV(R95H)가 독일의 시험·인증 기관 VDE로부터 ‘눈 안전성(Safety for Eyes)’과 ‘생체 리듬 디스플레이(CRD)’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눈 안전성과 생체 리듬 디스플레이 인증은 디스플레이가 사용자의 눈과 생체 리듬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해 인체에 부담을 주지않고 최적의 시청 환경을 제공하는 제품에 부여된다.

눈 안전성 평가는 디지털 기기에서 발생하는 빛을 분석해 TV를 장시간 시청 시 눈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한다. 특히 장시간 노출시 눈 피로와 수면 리듬에 영향을 주는 블루라이트(청색광) 저감 수준을 검증해 장시간 TV를 시청해도 눈에 무리를 주지 않는 다는 것을 평가한다.

생체 리듬 디스플레이 평가는 디스플레이가 시청자의 24시간 주기로 반복되는 일주기 리듬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한다.

낮에는 자연광에 가까운 환경을 구현하고 밤에는 자극을 최소화하는지를 평가한다. 이를 위해 시간대에 따른 멜라토닌 분비 억제 수준과 색온도·휘도 변화 특성을 분석한다.

삼성전자의 마이크로 RGB TV(R95H)는 두 인증 기준을 모두 충족해 눈 안전성과 생체리듬 설계 측면에서 글로벌 기준을 만족했다.

◆올레드 기술 접목한 LG전자와 시장 경쟁 맞불

LG 마이크로RGB 에보.  사진=LG전자

이번 인증 획득을 계기로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주도권 다툼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특히 LG전자가 최근 독자적인 마이크로 RGB 기술을 적용한 ‘마이크로 RGB 에보(evo)’를 공개하며 맞불을 놓은 점이 주목된다. 해당 제품은 최신 마이크로 RGB 기술에 OLED의 정밀 광원 제어 기술을 융합하고 3세대 ‘알파 11’ AI 프로세서를 탑재해 화질 처리 성능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화질 기술력을 앞세워 프리미엄 시장 선두를 노리는 LG전자에 맞서 삼성전자가 이번 VDE 인증을 통해 눈 건강과 인체 공학적 설계라는 차별화 포인트를 확보하며 프리미엄 시장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2026년형 TV 주요 라인업에 인증 확대...시장 1위 노려

이에 삼성전자는 마이크로 RGB TV 외에도 2026년형 TV 주요 라인업에 대해 눈 안전성 인증을 확대 적용하고 있으며 프리미엄 제품군을 중심으로 생체 리듬 디스플레이 인증도 순차 확대하고 있다.

손태용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마이크로 RGB TV가 눈 안전성과 생체 리듬 적합성을 모두 검증받으며 프리미엄 T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용자의 시청 환경과 라이프스타일까지 고려한 차별화된 디스플레이 기술을 지속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정유라 기자

정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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