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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화웨이, 폴더블폰 전면전 합류…삼성·애플과 3파전

현재 삼성전자가 유사한 콘셉트의 '갤럭시 Z 폴드' 시리즈를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애플 역시 태블릿 비율을 적용한 폴더블 아이폰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이르면 2026년 9월 폴더블 아이폰을 출시할...

화웨이, 폴더블폰 전면전 합류…삼성·애플과 3파전

7.7인치 대화면 출시 전망…자체 칩 기반

[프레스나인] 중국 화웨이가 대화면 가로형 폴더블 스마트폰을 공개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글로벌 폴더블 시장 경쟁이 한층 격화될 전망이다.

13일 IT전문매체 Gizmochina에 따르면 화웨이는 오는 20일 신제품 발표 행사에서 ‘푸라(Pura) 90’ 시리즈와 함께 신규 폴더블 모델 ‘푸라 X 맥스(Pura X Max)’를 공개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Gizmochina는 폴더블 모델의 구체적인 사양을 제시했는데, 푸라 X 맥스는 기존 모델과 달리 책처럼 좌우로 펼쳐지는 가로형 폴더블 구조를 채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화면 활용도를 극대화하는 방식으로, 태블릿과 유사한 사용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디스플레이는 내부 화면 약 7.7인치(WQHD+)와 외부 화면 5.5인치가 적용될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16대 10 비율을 유지해 멀티태스킹과 콘텐츠 소비에 최적화된 화면 구성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성능 측면에서는 화웨이 자체 개발 칩셋인 ‘기린(Kirin) 9030’이 탑재될 가능성이 높다. 해당 칩은 9코어 아키텍처 기반으로 전반적인 성능 개선이 기대된다.

카메라 역시 ‘쿼드 레드 메이플(Quad Red Maple)’ 시스템이 적용돼 망원 성능을 중심으로 한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에서는 화웨이의 이번 신제품이 폴더블 시장 내 ‘가로형 대화면’ 경쟁을 촉발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삼성전자가 유사한 콘셉트의 ‘갤럭시 Z 폴드’ 시리즈를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애플 역시 태블릿 비율을 적용한 폴더블 아이폰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이르면 2026년 9월 폴더블 아이폰을 출시할 것으로 전망되며, 삼성전자도 화면 비율을 확대한 ‘갤럭시 Z 폴드8 와이드’ 개발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업계에서는 “폴더블 시장이 단순한 ‘접는 기술’ 경쟁에서 벗어나, 화면 비율과 사용 경험 중심의 경쟁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화웨이의 가로형 폴더블이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지 주목된다”고 평가했다.

화웨이 두번 접는 폰 메이트XT. 사진/화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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