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이 산사태로 인한 재난에 대비해 주민대피훈련을 진행했다.
군은 9일 사평면 사평리 산사태취약지역 일원에서 산사태 재난대비 주민대피훈련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산사태취약지역 인근 주민, 공무원, 산림재난대응단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산사태정보시스템 예측정보 수신을 시작으로 상황판단회의, 산사태 예보 발령 및 상황 전파, 주민 대피명령, 대피 안내방송, 주민 대피 순으로 실제 상황과 유사하게 진행됐다. 또한 주민행동요령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화순군은 현재 365곳의 산사태취약지역을 지정·관리하고 있으며, 토석류 위험지역과 지반 상태, 절토 사면 등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산사태취약지역은 집중호우 시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만큼 사전 점검과 신속한 대응을 위한 반복 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빈틈없는 대비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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