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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홍천군, 8만여 필지 농지 전수조사…투기·불법 이용 차단 나서

5~7월에는 행정정보와 위성·드론 영상, 인공지능(AI) 분석 등을 활용한 기본조사를 실시하고, 8~12월에는 현장 중심의 정밀 조사로 전환한다. 군은 조사 수행을 위한 보조 인력도 모집한다. 선발된 조사원은 다음 달...

홍천군, 8만여 필지 농지 전수조사…투기·불법 이용 차단 나서

강원 홍천군이 농지의 체계적 관리와 투기 방지를 위해 대규모 전수조사에 착수한다.

22일 홍천군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총 8만3,128필지, 1만1,268.23ha 규모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군은 기본조사와 심층조사를 단계적으로 실시해 농지 소유 관계와 실경작 여부, 이용 현황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조사를 통해 부적합자와 투기 위험군을 선별한 뒤 현장 확인에 나선다. 실제 농업경영 여부를 비롯해 무단 휴경, 불법 전용 등 농지법 위반 행위를 집중 점검하고,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행정 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조사 일정은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다. 5~7월에는 행정정보와 위성·드론 영상, 인공지능(AI) 분석 등을 활용한 기본조사를 실시하고, 8~12월에는 현장 중심의 정밀 조사로 전환한다.

군은 조사 수행을 위한 보조 인력도 모집한다. 선발된 조사원은 다음 달 18일부터 연말까지 조사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만 18세 이상으로 운전면허를 보유하고 자차 운전이 가능하며,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디지털 기기 활용이 가능한 사람이다.

보수는 시간당 1만2,087원으로 2026년 강원특별자치도 생활임금 기준이 적용된다. 신청은 홍천군청 민원과 농지관리팀 또는 근무 희망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전경미 민원과장은 “농지 이용 실태를 정확히 파악해 투기 근절과 불법 농지 정상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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