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다목적 햇빛차단망 현장연시회
“폭염 속 사과 지키는 해법 제시”
▲ 홍천군이 영귀미면 성수리 사과 과원에 설치한 ‘다목적 햇빛차단망’은 과원 상단에 그물망을 설치해 직사광선을 분산시키는 시설이다.
홍천군이 과원에 직사광선을 분산시켜 일소 피해를 막는 햇빛 차단 시설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홍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윤선화)는 25일 영귀미면 성수리 사과 과원에서 사과 연구회 회원들과 함께 ‘다목적 햇빛 차단망 현장 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시회에서 소개된 ‘다목적 햇빛차단망’은 과원 상단에 그물망을 설치해 직사광선을 분산시키는 시설이다. 과실 표면의 급격한 온도 상승을 억제하여 여름철 일소 피해를 막는 동시에, 개화기 저온 피해와 수확기 조류 피해 방지에도 활용되어 다목적 효과를 거두고 있다.
▲ 홍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윤선화)는 25일 영귀미면 성수리 사과 과원에서 사과 연구회 회원들과 함께 ‘다목적 햇빛 차단망 현장 연시회’를 개최했다.
농촌진흥청 현장 실증 자료를 보면, 차단망 미설치 과원은 일소 피해 발생률이 25%(4개 중 1개꼴)에 달했으나, 차단망 설치 과원은 피해율이 5%로 대폭 감소했다. 또 10a당 정상과 수는 기존 6838개에서 1만3046개로 약 2배 증가해 실질적인 수확량 증대 효과가 입증됐다.
윤선화 소장은 “폭염이 일상화된 기후 환경에서 현장 검증을 마친 실효성 있는 기술을 신속하게 보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 내 과원의 다목적 차단망 도입 확대를 위한 지원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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