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이 서울 청년 창업 프로그램 '넥스트로컬' 참여자를 맞이하며 로컬 창업 거점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서울시와 연계한 '넥스트로컬 8기' 사업을 통해 청년 유입과 지역 정착을 동시에 이끌 수 있는 기반 마련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넥스트로컬'은 서울 청년들이 지역 자원을 활용해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실제 창업과 정착까지 이어지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8기에는 충남에서 홍성군을 비롯해 공주시, 서천군이 참여했다.
홍성군은 '창업-성장-정착'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창업 구조를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특히 스타트업빌리지를 중심으로 한 로컬 창업 생태계를 구축해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해당 공간에서는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업을 시작으로 시장 검증을 위한 테스트베드 운영, 온·오프라인 유통 연계, 투자 및 브랜드화까지 이어지는 지원이 이뤄진다.
단순 체험에 그치지 않고 실제 매출과 성장을 만들어내는 구조라는 점이 특징이다.
또 전통시장과 지역 콘텐츠, 농·축산 자원 등을 기반으로 청년들이 실질적인 사업 모델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돕고, 주민과의 협업과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있다.
황선돈 경제정책과장은 "홍성은 아이디어만 가져오면 실험하고, 팔아보고, 키울 수 있는 도시"라며 "넥스트로컬 8기 청년들이 홍성에서 기회를 발견하고, 결국 이곳에 머물며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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