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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호반 ‘넥스트 스타트업 공모전’ 최우수상에 써티블랙…혁신기술 협업...

호반,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강화…2020년 이후 62개 기업 지원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호반그룹이 유망 스타트업과의 협업 확대를 위한 기술 공모전을 열고 혁신기술 발굴에 나섰다. 호반그룹은 21일 서울...

호반 ‘넥스트 스타트업 공모전’ 최우수상에 써티블랙…혁신기술 협업...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호반그룹이 유망 스타트업과의 협업 확대를 위한 기술 공모전을 열고 혁신기술 발굴에 나섰다. 호반그룹은 21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열린 ‘2026 호반 넥스트 스타트업 공모전’ 시상식에서 오디오 플랫폼 스타트업 ‘써티블랙’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최우수상을 받은 써티블랙은 초지향 스피커 기반의 구역별 음향 제어와 음파 통신 기술을 활용해 특정 공간에만 소리를 전달하는 솔루션을 제안했다. 해당 기술은 건설 현장은 물론 리조트와 상업시설, 문화·전시 공간 등 호반그룹 계열사 운영 환경 전반에 적용 가능성이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에는 AI 기반 CAD 도면 자동 분석과 3차원(3D) 모델 자동 생성 기술을 개발한 ‘몰더코리아’, LLM 기반 AI 에이전트를 활용한 업무 자동화와 실습형 교육 체계를 운영하는 ‘대모산개발단’, 문서 구조화와 데이터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텝하우’가 이름을 올렸다.

이번 공모전은 스마트시티 산업과 연계한 건설자동화, 디지털 인프라, 에너지·ESG, 신사업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지난 4월부터 모집을 시작해 총 92개 기업이 지원했으며, 호반그룹은 기술성과 사업성, 실증 가능성, 핵심 역량, 계열사 적용성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4개 기업을 선정했다.

수상 기업에는 총 1억2000만원 규모의 사업화 지원금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기술검증(PoC)과 테스트베드, 사무공간 지원, 글로벌 프로그램 운영, 네트워킹과 투자 연계 등 후속 지원도 이어질 예정이다.

호반그룹은 창업진흥원과 서울경제진흥원(SBA)과 함께 스타트업 대상 기술공모전을 상·하반기 연 2회 운영하고 있다. ‘호반 넥스트 스타트업 공모전’과 하반기 예정인 ‘호반혁신기술공모전’을 통해 2020년 이후 현재까지 62개 기업의 혁신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해왔다.

실제로 지난해 ‘호반혁신기술공모전’ 대상 수상기업인 AI 기반 자동 적산 시스템 개발업체 ‘포비콘’과는 공사 물량 자동 산출과 개산 견적 자동화 프로세스를 공동 개발하고 있다.

문갑 호반건설 경영부문대표는 “스타트업의 혁신기술이 실제 사업과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며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기업들과 오픈이노베이션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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