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교과서 속 생물 탐험 ‘과속투어2’ 포스터.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제공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이 과학 교과서에 나오는 생물을 전시와 체험으로 익히는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과속투어2-교과서 속 생물자원 투어’는 초등학교 3~4학년 교육과정과 연계한 하루 과정의 전시해설 프로그램이다. 운영 기간은 내달 20일까지다.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3학년 과학 교과의 ‘지구와 바다’와 4학년 ‘생물과 환경’, ‘기후변화와 우리 생활’ 단원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참가 학생들은 전문 해설사와 함께 상설전시실을 둘러보며 우리나라 섬과 연안에 서식하는 생물을 관찰한다. 전시물을 활용해 생물다양성의 중요성과 생물의 서식 환경을 이해하고 기후변화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도 배운다.
초등학교 3~4학년의 공통 학습 요소를 반영해 학년 구분 없이 참여할 수 있어 형제·자매를 포함한 가족 단위 신청도 가능하다. 학생 눈높이에 맞춘 체험 활동을 통해 과학적 탐구력과 생물자원에 대한 이해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박진영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장은 "교과서에서 배운 과학 내용을 전시와 체험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마련했다"며 "학생들이 생물다양성과 생물자원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운영하며 참가자는 원하는 날짜를 골라 한 차례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누리집 통합예약시스템에서 받는다.
/윤태민 기자 ytm@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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