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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호남 찾은 김민석 “이재명 성공, 민주당이 끝까지 뒷받침해야”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3일 최대 승부처인 호남에서 ‘메가 집회’를 열고 이재명 정부 성공과 호남 주도의 국가균형발전, 정권 안정론 등을 내세워 권리당원 표심 공략에 나섰다.

호남 찾은 김민석 “이재명 성공, 민주당이 끝까지 뒷받침해야”

호남 찾은 김민석 “이재명 성공, 민주당이 끝까지 뒷받침해야”

전주 찍고 전남광주로…김대중컨벤션센터서 ‘메가 광주 집회’

500여명 참석자에게 이재명 정부 성공과 호남의 역할 강조

‘당정일치’와 호남 반도체 등 메가프로젝트 성공이끌겠다며 지지호소

2026년 08월 03일(월) 19:05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가 3일 오후 전남광주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남광주 당원 필승 결의대회’에 참석해 지지자들의 환호에 양손을 들어 화답하고 있다./김진수 기자 jeans@kwangju.co.kr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3일 최대 승부처인 호남에서 ‘메가 집회’를 열고 이재명 정부 성공과 호남 주도의 국가균형발전, 정권 안정론 등을 내세워 권리당원 표심 공략에 나섰다.

김 후보는 이날 전주대학교 학생회관에서 ‘메가 전주 집회’를 가진 뒤 이어 오후에는 전남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4층 컨벤션 홀에서 열린 ‘전남·광주 당원 필승 결의대회’에 참석해 30분 가량 연설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행사에는 신정훈·전진숙·정준호 국회의원, 김영록 전 전남지사 등이 함께했다. 주최측은 권리 당원, 시민 등 5000여명이 몰린 것으로 추산했다.

김 후보는 연설 대부분을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호남의 역할에 할애했다.

그는 “대통령에게 유일한 힘은 국민이고, 대통령을 후보로 만들어 준 게 당원”이라며 “어떤 정치 세력이 흔들어도 흔들림 없이 대통령을 지지하는 국민과 당원이 대통령의 힘인 만큼 민주당이 이재명 대통령의 의지를 끝까지 뒷받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모든 대통령에게는 어려운 시기와 외풍이 있다”며 “지금은 대통령을 확실하게 지탱하고 붙잡아 드려야 할 때”라며 이번 당대표 선거를 계기로 ‘당정일치’를 거듭 강조했다.

김 후보는 특히 정부가 역점 추진하는 광주 반도체 크러스터 조성을 축으로 한 3대 메가프로젝트 등 국가균형발전 사업을 핵심 의제로 내세웠다.

그는 “호남과 충청을 반도체의 새로운 메카로 만들겠다는 프로젝트는 이재명 대통령 개인의 정치적 승부수를 넘어 민주당과 대한민국의 명운이 걸린 역사적 승부수”라며 “당대표가 되면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메가프로젝트 성공에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제는 민주화의 성지를 넘어 대한민국 황금시대를 이끄는 기관차가 호남이 돼야 한다”며 호남 중심 균형발전론을 강조했다.

김 후보는 자신과 호남의 인연도 적극 부각했다.

그는 “1985년 서울대 학생회장 시절 광주민주화운동 진상규명을 처음으로 외쳤고 그 일로 감옥에 갔다”며 “광주는 제 영혼이고 정신이며 자부심”이라고 말했다.

이어 “외가가 전남광주 진도이고 광주 AI 산업도 민주당 정책연구원장 시절부터 연결을 시작했다”며 “김대중의 꿈과 노무현, 문재인, 이재명의 균형성장 꿈을 광주와 전남, 전북에서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대통령은 인간으로서 더 달리기 어려울 만큼 지난 1년간 달려왔다”며 “이제 대통령이 더 달릴 수 있게 하는 유일한 힘은 당 대표가 대통령과 손을 맞잡고 같은 방향으로 뛰는 것”이라며 자신이 당 대표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도선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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