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지역 사회 문제 해결형 창업 인재 발굴에 나섰다. 청년 창업과 지역 균형발전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대학생 단계부터 사회문제 해결형 비즈니스 모델을 육성하려는 민간 재단의 창업 지원 프로그램도 확대되는 분위기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지역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해결하고자 하는 대학생 예비 창업가를 발굴하기 위해 ‘CMK 캠퍼스프러너’ 1기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CMK 캠퍼스프러너’는 재단이 올해부터 기존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에서 ‘CMK 임팩트프러너’로 사업명을 변경하며 신설한 예비 창업 트랙이다.
재단은 기업가정신 마인드셋 함양과 팀 빌딩을 통해 예비 창업 리더를 육성하고, 지역 문제 정의 및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를 지원해 기업가정신을 전국적으로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해커톤 우수팀에게는 지역 펠로 코칭과 실증 지원을 연계해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지원 체계를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대학교 재학생, 휴학생 및 1년 이내 졸업생이며, 비수도권 예비 창업팀 발굴을 위해 전국을 5개 권역으로 나눠 총 20개 팀을 선발한다.
선발된 팀은 ▲기업가정신 및 자기이해를 위한 사전 워크숍 ▲아이디어를 비즈니스 모델로 발전시키는 2박 3일 임팩트 해커톤 ▲로컬 기반 펠로 코칭 연계 등 과정을 거치게 된다.
재단은 최신 창업 트렌드를 반영해 선발 팀에 AI 툴 구독료를 지원하고, 우수 팀에게는 총 1000만원 규모의 재정적 인센티브도 제공할 계획이다.
최근 청년 창업 지원 정책이 기술 기반 창업 중심에서 지역 문제 해결과 사회적 가치 창출 영역까지 확대되는 흐름 속에서, 지역 기반 창업 생태계 조성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특히 수도권 집중 현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비수도권 청년 창업팀 발굴과 지역 정착형 창업 모델 육성이 주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지원 희망자는 5월 27일 오후 3시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최종 선발 이후 약 5개월간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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