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과 인공지능(AI), 로보틱스 등 미래 신사업을 이끌 인재 확보를 위해 다음달 대규모 신입 채용에 나선다.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과 인공지능(AI), 로보틱스 등 미래 신사업을 이끌 인재 확보를 위해 다음달 대규모 신입 채용에 나선다.
연구개발부터 생산·제조, IT 등 전 부문에 걸쳐 90개가 넘는 채용공고를 내고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대규모 채용 기조를 이어간다.
현대차는 다음달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신입사원 지원서를 접수한다고 24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연구개발 △디자인 △생산·제조 △사업·기획 △경영지원 △IT 등 6개 부문이다.
전체 채용공고는 92개로 현대차는 각 분야에서 서로 다른 가능성을 연결해 미래 사업의 혁신과 시너지를 만들어낼 인재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자동차산업이 전동화뿐만 아니라 SDV와 AI, 로보틱스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는 상황에서 관련 미래사업을 주도할 인재 발굴에 초점을 맞췄다.
다만 이번 자료에서 전체 최종 채용인원이나 사업장별 채용 규모는 별도로 공개되지 않았다.
지원자들과 직접 접점을 늘리기 위한 채용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현대차는 다음달 10일 서울 강남역 인근 카페에서 지원자가 현직자와 직접 만나 직무와 회사생활 등에 대해 소통할 수 있는 팀 현대 커리어 라운지(Team Hyundai Career Lounge)를 개최한다.
이 행사에서 우수 참여자로 선정되면 이번 신입 채용의 서류전형을 면제받을 수 있는 H-슈퍼패스가 제공된다.
통상적인 채용 설명을 넘어 지원자의 잠재력과 역량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우수 참가자에게 실제 채용전형 혜택까지 연계하겠다는 취지다.
이에 앞서 다음달 2일에는 채용전형과 직무에 대한 지원자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유튜브 라이브 설명회를 진행한다.
커리어 라운지와 온라인 설명회 등 관련 프로그램의 참가 신청은 24일부터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현대차는 이번 하반기 채용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 변화에 대응할 다양한 분야의 인적 기반을 확충할 방침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구성원 각자의 역량과 가능성이 모여 더 큰 혁신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믿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관점과 잠재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인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경민기자 usk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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