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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카(SMART CAR) 테마가 장 초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자율주행 투자 확대와 차량용 반도체 수요 증가 기대감이 동시에 반영되면서 관련 종목 전반에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특히 전장부품과 차량용 시스템 반도체 기업들을 중심으로 기관과 개인 자금이 집중되는 모습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모비스가 이날 오전 10시 30분 현재 15.69% 올라 63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자율주행 플랫폼과 차량용 전장 사업 확대 기대감이 반영되며 테마 상승을 주도하는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현대차그룹의 미래차 전략 강화가 핵심 부품 계열사 가치 재평가로 이어질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엠씨넥스는 6.64% 올라 2만4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차량용 카메라 모듈 수요 확대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DB하이텍은 6.39% 올라 17만6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차량용 반도체 생산 확대 기대감이 반영되며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MDS테크, HL만도, LG이노텍도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MDS테크는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플랫폼 관련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으며 HL만도는 첨단 운전자보조시스템(ADAS) 경쟁력 확대 전망이 부각된다. LG이노텍 역시 차량용 카메라와 전장부품 성장 기대감이 유입되며 투자심리가 개선되는 분위기다.
모바일어플라이언스, 세코닉스, 유비벨록스, 아이에이 등 중소형 스마트카 관련주들도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모바일어플라이언스는 차량용 내비게이션과 통신 솔루션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으며 세코닉스는 차량용 광학렌즈 사업 확대 기대가 부각된다. 유비벨록스는 차량용 스마트 플랫폼 사업 기대감이 유입되고 있고 아이에이는 차량용 반도체 관련 수혜 기대가 반영되는 분위기다.
일부 종목에서는 차익실현 매물도 쏟아지고 있다. 오비고, 인포뱅크, 모트렉스는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오비고는 최근 단기 상승에 따른 부담이 반영되는 분위기이며 인포뱅크는 투자심리 둔화 영향이 이어지고 있다. 모트렉스 역시 일부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투자자들은 스마트카 산업이 단순 자동차 부품을 넘어 AI와 반도체, 통신 기술이 융합되는 구조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 과정에서 차량용 반도체와 센서, 카메라 모듈 수요가 꾸준히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에 따라 대형 전장주와 기술력을 확보한 중소형 부품주 간 순환매 흐름도 이어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시장에서는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의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전략이 강화될수록 국내 스마트카 관련 기업들의 수혜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차량용 AI 반도체와 자율주행 플랫폼 분야는 중장기 성장성이 높은 영역으로 평가된다.
다만 단기 급등 종목의 경우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어 실적과 수주 흐름을 함께 확인해야 한다는 조언도 나온다.
증시 전문가들은 “스마트카 테마는 자율주행과 전장 산업 성장 기대감이 이어지면서 중장기 관심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며 “다만 단기 급등 종목은 실적과 밸류에이션을 함께 고려한 선별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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