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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현대로템, 주총서 이용배 대표이사 재선임…방산 성장에 '3연임'

무인화, AI, 로봇, 항공우주 등 미래 산업 분야에서 핵심 기술 확보와 사업화를 가속화할 것"이라며 "항공우주 분야에서 우주발사체 핵심 기술 확보와 차세대 추진체 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무인로봇과 AI...

현대로템, 주총서 이용배 대표이사 재선임…방산 성장에 '3연임'

현대로템, 주총서 이용배 대표이사 재선임…방산 성장에 '3연임'

현대로템, 27일 정기주주총회 개최

"미래 사업 확대 위해 1조8000억원 규모 투자"

김현정

기자

2026-03-27 16:00:33

/사진=뉴스1

이용배 현대로템 대표이사의 사내이사 재선임이 결정됐다. 2020년 처음 선임된 이후 3번째 연임을 확정 지은 모습이다. 철도사업의 내실을 다지고, 방산 사업을 성장시켰다는 평가를 얻은 결과다.

현대로템은 27일 경남 창원 본사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변경의 건 ▲사내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의 건 ▲이사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 5개 안건을 심의했다.

가장 관심을 모았던 이용배 대표이사의 사내이사 재선임은 85.9%의 찬성률로 가결됐다. 조형준과 정재호의 사내이사 신규선임 안도 80%대의 높은 찬성률로 통과됐다.

지배구조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정관변경도 이뤄졌다. 감사위원 분리선출 확대, 전자주주총회 의무화, 독립이사 명칭 변경 등 안건으로 상정됐고, 모두 가결됐다.

이번 주총은 방산 사업 확대와 철도, 수소 인프라 사업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어 이사회 구성 안정화와 경영 체계 정비가 주가 됐다.

2년간 주당 배당금 10~50% 상향이라는 주주환원책의 일환으로 배당금도 대폭 상향했다. 현대로템은 이날 보통주 1주당 60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

이용배 현대로템 대표이사는 이날 주총에서 "올해는 인공지능·로봇·항공우주 등 첨단 기술 중심으로 산업 패러다임이 빠르게 변화하고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며 “이러한 환경 속에서 현대로템은 미래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미래 산업 분야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도 다졌다. 이를 위해 향후 3년간 항공우주·수소 등 미래 신사업을 중심으로 총 1조8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한다. 투자 재원은 자체 현금 흐름과 유보금을 활용해 성장과 주주가치 제고를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이 대표는 "수소, 무인화, AI, 로봇, 항공우주 등 미래 산업 분야에서 핵심 기술 확보와 사업화를 가속화할 것"이라며 "항공우주 분야에서 우주발사체 핵심 기술 확보와 차세대 추진체 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무인로봇과 AI 기반 기술을 다양한 산업으로 확장해 미래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현정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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