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R-셰르파’와 다족보행로봇 [사진=현대로템]
라이센스뉴스 = 김진우 기자 | 현대로템은 산업통상부와 국방과학연구소(ADD)가 각각 발주한 ‘자연어 명령 기반 이종·다중 로봇 통합 관제 시스템’과 ‘피지컬 AI기반 통합 시뮬레이터 및 모듈형 로봇 시스템’ 2건의 국책 연구개발(R&D) 과제를 수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현대로템은 철도 방위산업 등 대부분 사업에서 AI 기술을 꾸준히 연구 도입했다. 철도 부문에서는 지난 2018년부터 AI 기반으로 철도 상태기반 유지보수(CBM) 연구를 수행했다. 2020년 이후 군용부터 화재진압용까지 다양하게 운용할 수 있는 ‘HR-셰르파’ 무인 차량의 AI 자율주행 연구를 통해 기술력을 검증받았다.
지난, 2024년에는 미국 방산 IT 기업 ‘안두릴’과 AI 기반 지휘통제체계 및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개발을 위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현대로템이 수행할 ‘자연어 명령 기반 이종·다중 로봇 통합 관제 시스템’은 사람이 언어나 문자로 여러 종류의 무인로봇을 동시 제어하는 통합 관제 소프트웨어 개발이 핵심이다. 이 기술은 전용 원격 장치가 없어도 자연스러운 언어 또는 문자를 통해 여러대의 무인로봇을 제어할 수 있게 된다.
현대로템은 이 기술을 HR-셰르파와 다족보행로봇와 무인모빌리티에 적용해 군집 운용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ADD의 ‘피지컬 AI기반 통합 시뮬레이터 및 모듈형 로봇 시스템’은 가상환경에서 무인로봇 성능을 검증하는 디지털 트윈 시뮬레이터와 엣지 AI 기반의 모듈형 무인로봇 플랫폼을 개발하기 위한 과제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무인 무기체계 개발과 피지컬 AI 기술 고도화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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