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

현대건설, AI 탑재 굴착기 하반기 현장 투입…HD건설기계와 맞손

김제영(왼쪽) 현대건설 안전수행지원실장과 최태근 HD건설기계 글로벌 통합 영업본부장이 7일 ‘건설기계 스마트 안전기술 공동 개발 및 적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현대건설, AI 탑재 굴착기 하반기 현장 투입…HD건설기계와 맞손

360도 실시간 감지·과부하 경고 등

김제영(왼쪽) 현대건설 안전수행지원실장과 최태근 HD건설기계 글로벌 통합 영업본부장이 7일 ‘건설기계 스마트 안전기술 공동 개발 및 적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현대건설

현대건설(000720)

이 건설현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안전기술이 탑재된 건설장비 도입에 나선다.

현대건설은 7일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HD건설기계와 ‘건설기계 스마트 안전기술 공동 개발 및 적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기술력과 현장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건설장비 중심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협약에는 △굴착기 등 건설기계 스마트 안전기술 공동 개발 및 현장 도입 검토 △제작 단계부터 안전장치를 반영하기 위한 기술 협의 및 표준화 추진 △스마트 안전장치 실증·검증 체계 구축 등이 담겼다.

우선 대표 건설장비인 굴착기를 중심으로 AI가 결합된 차세대 안전기술이 적용된다. 핵심 기술은 두 가지다. ‘스마트 어라운드뷰 모니터(SAVM)’는 AI 기반 카메라로 장비 주변 작업자 접근을 감지하고, 360도 영상을 실시간 제공한다. 사각지대를 줄여 작업 효율과 안전성을 동시에 높인다.

‘인양 과부하 경고장치(OWD)’는 작업 중 장비 전도 위험이나 과부하 상태를 감지해 운전자에게 경고한다. 현장 안전사고 예방과 장비 운용 안정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차세대 안전기술이 반영된 굴착기는 올 하반기부터 현장에 순차 투입될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스마트 안전기술을 통해 현장 위험요인을 정밀하게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며 “AI 기반 안전 기능이 적용된 주요 장비를 중심으로 실증을 추진하고, 향후 다양한 공종과 현장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