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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현대百, 온라인판 더현대 서울 '더현대 하이(Hi)' 내달 오픈

현대백화점 자체 AI 쇼핑 어시스턴트 '헤이디(HEYDI)'를 활용한 대화형 큐레이팅 서비스도 선보인다. 상품 구성 역시 '큐레이션' 중심이다. 일정 기준만 충족하면 누구나 입점할 수 있는 오픈 마켓과 달리 더현대 하이(Hi)...

현대百, 온라인판 더현대 서울 '더현대 하이(Hi)' 내달 오픈

현대백화점이 새롭게 선보이는 프리미엄 큐레이션 전문몰 ‘더현대 하이(Hi)’ 대표 이미지. (제공: 현대백화점)

[천지일보=배은정 기자] 현대백화점이 기존 공식 온라인몰 ‘더현대닷컴’과 식품 전문 온라인몰 ‘현대식품관 투홈’을 통합해 프리미엄 큐레이션 전문몰 ‘더현대 하이(Hi)’를 내달 6일 오픈한다고 24일 밝혔다.

‘하이(Hi)’는 HYUNDAI의 첫 글자와 끝 글자를 조합한 것으로 하이엔드(High-end)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는 방향성과 고객을 환대한다는 인사(Hi)의 의미를 중의적으로 담았다.

더현대 하이(Hi)는 메인 화면에 할인이나 기획전·광고 대신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 콘텐츠를 최우선 배치한다. 고객이 직접 검색하고 비교해야 하는 기존 e커머스 쇼핑 구조에서 벗어나 엄선한 상품과 스토리를 통해 나만의 취향을 발견하고 선택하는 플랫폼을 구현한다는 취지다.

하나의 플랫폼 안에 각 분야에 특화된 전문관들을 숍인숍 형태로 배치하는 멀티 전문관 구조가 특징이다. 메인 화면 바로 아래에는 상품 나열 대신 현대식품관을 비롯한 패션·리빙·식품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관 아이콘을 배치해 관심 있는 카테고리로의 접근성을 높였다.

또 고객의 온오프라인 구매 이력, 선호 카테고리 등을 정교하게 반영한 개인별 맞춤 큐레이팅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현대백화점 자체 AI 쇼핑 어시스턴트 ‘헤이디(HEYDI)’를 활용한 대화형 큐레이팅 서비스도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이 새롭게 선보이는 프리미엄 큐레이션 전문몰 ‘더현대 하이(Hi)’ 대표 이미지.(제공: 현대백화점)

상품 구성 역시 ‘큐레이션’ 중심이다. 일정 기준만 충족하면 누구나 입점할 수 있는 오픈 마켓과 달리 더현대 하이(Hi)는 현대백화점 바이어가 직접 검증한 3000여 브랜드만 선별해 입점한다.

막스마라, 메종 마르지엘라, RRL 등 주요 프리미엄 브랜드는 자사몰 수준의 전문관 형태로 운영되며 아시아 최초로 프리미엄 유럽 식료품 400여종도 판매할 예정이다.

글로벌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에이프(Aape)’와 ‘데우스 엑스 마키나(DEUS EX MACHINA)’,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김해김(KIMHĒKIM)’ 등의 전문관도 유통업계 최초로 선보인다.

또한 크리에이터들의 가치관을 담은 ‘아이콘샵(ICON Shop)’을 통해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콘텐츠 독과 관련 상품 구매가 가능하다. 고객이 직접 큐레이션 콘텐츠를 제작하고 비슷한 취향을 가진 고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 ‘미스페이스(Me Space)’도 마련됐다.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은 “더현대 서울을 통해 오프라인 리테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현했듯이 더현대 하이(Hi)를 통해 디지털 럭셔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며 “현대백화점이 축적해온 본원적 경쟁력을 바탕으로 더현대라는 혁신 DNA를 더현대 하이(Hi)에 이식해 미래형 프리미엄 e커머스의 대표 모델로 키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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