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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헬스 HOT 뉴스] '국가바이오혁신위' 본격 가동…"바이오 정책 총괄 민관...

이를 통해 한국형 신약 개발 혁신기술 평가 방안, AI(인공지능) 기반 의료기기의 비급여 개선방안을 포함한 정식 등재 방안 등을 포함한 희귀질환 의약품 등재 절차 간소화, 시장 즉시진입 제도 대상 의료기기 품목 확대...

[헬스 HOT 뉴스] '국가바이오혁신위' 본격 가동…"바이오 정책 총괄 민관...

국가바이오혁신위원회 비전·미션. 사진=KTV 국민방송 유튜브 갈무리.

[비즈월드] 정부는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국가바이오혁신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범은 그간 분리 운영되던 ‘국가바이오위원회’와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를 통합해 범정부 바이오 정책을 총괄·조정하는 단일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바이오 정책의 추진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국가바이오혁신위원회는 기존 심의 기능 중심의 운영체계를 넘어 주요 정책과 사업을 실질적으로 조정·결정할 수 있는 심의·의결 기능을 갖춘 범정부 정책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가 바이오 정책 추진체계를 본격 가동하기 위한 중잔기 추진 과제가 논의됐다.

구체적으로 ▲국가바이오혁신위원회 비전·미션·운영계획 ▲국가 바이오 클러스터 혁신방향 ▲바이오헬스 분야 규제합리화 로드맵 등이다.

위원회는 '초격차 기술로 실현하는 글로벌 바이오 중심국가 도약'을 비전으로 산·학·연·병·정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한 오픈이노베이션과 R&D(연구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전주기 지원을 통해 글로벌 성과 창출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 위원회는 개방형 혁신 구현을 위해 소통·협력·조정의 원칙 아래 현장 수요를 상시적으로 반영하고, 민관·부처 간 협업을 강화해 주요 과제를 체계적으로 발굴·이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분야별·현안별 심층 검토를 위해 분과위원회와 특별위원회 등을 운영하여 위원회 논의를 확장하고, 정책 전문성과 실행력도 강화한다.

특히 위원회는 ‘한국형 바이오 클러스터’를 육성하겠다는 구상을 알렸다. 기존의 개별적이고 산발적인 운영 방식을 넘어 산·학·연·병이 고도로 집적된 글로벌 수준의 허브클러스터 출현을 유도하고 권역별로 특화된 거점클러스터를 육성하겠다는 목표다.

아울러 이날 정부는 바이오헬스 시장의 급격한 성장에 발맞춰 관련 규제 합리화를 위한 '바이오헬스 분야 규제합리화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한국형 신약 개발 혁신기술 평가 방안, AI(인공지능) 기반 의료기기의 비급여 개선방안을 포함한 정식 등재 방안 등을 포함한 희귀질환 의약품 등재 절차 간소화, 시장 즉시진입 제도 대상 의료기기 품목 확대, 첨단재생의료·의약품 허가심사 과정에서의 투명성 강화 방안 등을 마련·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김 총리는 "국가바이오혁신위원회 출범은 국가 바이오 정책 추진체계를 한 단계 도약시키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앞으로 위원회가 범정부 역량을 하나로 모아 정책을 실질적으로 조정하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내는 중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비즈월드=김미진 기자 / kmj44@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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