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카톡’ 통해 허위정보 유포…3명 경찰 고발
‘전직 도의원’ 공개 발언도 선거법 위반 신고
“4無 원칙 유지하되 불법엔 무관용 대응”
박수현 충남도지사 경선후보 캠프가 경선 과정에서 허위사실 유포와 후보자 비방 행위에 대해 경찰 고발과 선관위 신고를 병행하며 강경 대응에 나섰다.
◇ 허위사실 유포 3명 고발…“이미 허위 판명 내용 재유포”
박수현 캠프는 2일 허위사실 유포 및 후보자 비방과 관련해 총 3명을 대상으로 충남경찰청에 고발장을 제출하고 충청남도선거관리위원회에 선거법 위반 행위를 신고했다고 밝혔다.
A·B씨는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및 후보자비방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지난달 20일부터 24일까지 SNS와 카카오톡 단체방 등을 통해 2018년 검찰 수사에서 허위로 확인된 내용을 재차 유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캠프 측은 해당 행위가 단순 의견 표명을 넘어 조직적이고 반복적인 비방에 해당한다고 판단하고 법적 대응에 착수했다고 설명했다.
◇ 전직 도의원 발언도 신고…“공개석상 허위사실 적시”
또한 캠프는 공개된 자리에서 허위사실을 적시해 후보자를 비방한 전직 도의원 C씨에 대해서도 충남선관위에 선거법 위반 혐의로 신고를 접수했다.
캠프 관계자는 “출마 선언 이후 하루도 빠짐없이 상대 측의 네거티브와 허위사실 유포가 이어졌다”며 “공정한 경선 질서를 훼손하는 행위를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조치는 당원과 시민이 왜곡 없는 판단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불가피한 대응”이라고 강조했다.
◇ “한 건이라도 더 나오면 배후까지 고발”…무관용 원칙 천명
박수현 경선후보는 “선거철마다 반복되는 네거티브 정치에 지긋지긋하다”며 “허위사실로 상대를 공격하는 행태는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중대한 문제”라고 비판했다.
이어 “4無 클린경선은 원칙이지만 불법까지 용인하겠다는 뜻은 아니다”라며 “앞으로 허위사실 유포가 한 건이라도 추가로 확인되면 실행자뿐 아니라 기획자와 배후까지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선처나 타협은 없다”며 강경 대응 기조를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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