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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행복 에너지 100%”...‘건강 회복’ 박소담, 화보로 전한 완벽한 근황

갑상샘암 투병과 회복이라는 긴 공백기를 가진 그녀는 스크린 복귀작 ‘경주기행’과 패션 매거진 화보를 통해 한층 더 성숙하고 단단해진 매력을 선보였다.

[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배우 박소담이 건강한 모습으로 대중 곁에 돌아왔다.

갑상샘암 투병과 회복이라는 긴 공백기를 가진 그녀는 스크린 복귀작 ‘경주기행’과 패션 매거진 화보를 통해 한층 더 성숙하고 단단해진 매력을 선보였다.

박소담은 지난 26일 영화 ‘경주기행’ 개봉과 함께 활발한 홍보 활동에 나서고 있다.

특히 28일 자신의 SNS에 공개한 지큐 코리아(GQ KOREA) 9월호 화보 및 비하인드 컷은 그녀의 건강하고 아름다운 근황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화보 속 박소담은 특유의 맑고 청초한 이미지부터 고혹적이고 시크한 무드까지 다양한 콘셉트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팔색조 매력을 과시했다.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박소담은 복귀 소감과 함께 그간의 심경을 진솔하게 털어놨다. “일을 조금 내려놓고 진짜 박소담을 돌보기 위한 시간을 보냈다”고 전한 그녀는 “지금은 배우로서도 인간으로서도 행복하다. 오늘 하루가 재미있고 내일이 기대되는 에너지가 100퍼센트 채워진 상태”라며 완벽하게 회복된 건강 상태를 자신했다.

34일간 홀로 떠난 유럽 여행에 대해서는 “해보지 않은 일을 해보자는 생각으로 용기를 냈다. 겁냈던 걸 해내고 나니 앞으로 뭐든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여행을 통해 얻은 삶의 활력과 내면의 성장을 고백했다. 스스로를 ‘흥 많고 눈물 많은 행동파 첫째’이자 ‘계획형’이라고 소개한 박소담은 “연기 이외의 세상을 보니까 아름다운 것이 너무 많았다. 이제 더 재미있게 연기할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든다”며 연기에 대한 새로운 열정과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박소담이 출연한 영화 ‘경주기행’은 8년 전 수학여행을 떠났다 돌아오지 못한 막내딸의 생일을 맞아 경주로 향하는 네 모녀의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박소담은 극 중 감정보다 이성을 우선시하는 법대 출신의 둘째 딸 영주 역을 맡아 관객들에게 따뜻한 공감과 위로를 전하고 있다.

1991년 생인 박소담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으로 2013년 단편영화로 데뷔했다.

이후 ‘검은 사제들’, ‘곤지암’ 으로 얼굴을 알렸고 2019년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에서 ‘기정’ 역을 맡으며 인생 캐릭터를 만났다.

박소담은 지난 2021년 갑상샘암 진단을 받고 수술과 치료에 전념했다.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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