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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핸즈코퍼레이션, PVD 친환경 도장 공법으로 미래차 시장 정조준

네이버 증권. 자동차부품 업종이 23일 글로벌 전기차 수요 정체(캐즘) 현상과 주요국 금리 인하 지연에 따른 소비 위축 우려로 인해 가파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완성차 업체의 생산 조절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핸즈코퍼레이션, PVD 친환경 도장 공법으로 미래차 시장 정조준

네이버 증권.

자동차부품 업종이 23일 글로벌 전기차 수요 정체(캐즘) 현상과 주요국 금리 인하 지연에 따른 소비 위축 우려로 인해 가파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완성차 업체의 생산 조절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낙수효과를 기대하던 부품사들의 실적 전망치도 하향 조정되는 양상이다. 원자재 가격 변동성과 물류비 부담이 지속되는 가운데 전방 산업의 성장 둔화 신호가 포착되면서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거세지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코플라스틱은 이날 오후 3시6분 현재 전일 대비 29.90% 상승하며 3910원에 거래 중이다.

전기차 주행거리 연장을 위한 차량 경량화 요구가 커지면서 고부가 플라스틱 부품 공급 확대 기대감이 주가를 상한가로 이끌었다. 경창산업 역시 15.50% 급등한 2265원을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기차용 구동모듈과 변속기 부품의 기술 경쟁력이 시장에서 재평가받는 모습이다.

다이나믹디자인과 핸즈코퍼레이션은 각각 6.31%와 5.94% 상승하며 오름세를 유지 중이다.

알루미늄 휠 전문 제조 기업 핸즈코퍼레이션이 독보적인 생산 능력과 친환경 기술력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다. 2012년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하며 세계적인 부품사로 거듭났다.

현재 이 회사는 현대기아차그룹을 비롯해 르노닛산, GM 등 글로벌 완성차 그룹에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연간 1550만 개의 알루미늄 휠 생산 능력을 보유한 국내 1위이자 세계 6위권의 대형 업체로 안착했다.

자회사 핸즈식스를 통해서는 대형 인치 및 고급 휠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물리적 증착(PVD) 도장 방식을 도입해 친환경 고품질 휠을 양산하며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했다. 자체 개발한 공정 기술을 신흥국 업체에 제공하고 설비를 수출하는 등 기술 전수 사업을 통해서도 수익원을 다변화하고 있다.

이어 아이에이와 서진오토모티브, SNT다이내믹스가 상승 흐름을 타고 있다. 에이에이에프더블류와 태양기계, 한일단조, 태원물산 역시 매수세가 유입되며 강세를 기록 중이다. 캐스텍코리아는 소폭 상승하며 약세장 속에서 선방하고 있다.

자동차 산업 애널리스트는 "내연기관 부품 비중이 높은 기업과 미래차 전환에 성공한 기업 간의 주가 차별화가 심화될 것"이라며 "전기차뿐만 아니라 하이브리드차용 부품 공급 능력을 갖춘 기업들이 단기적인 수요 변동성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라고 말했다.

보합권을 유지하는 종목으로는 KB오토시스와 새론오토모티브가 있다. 하지만 이를 제외한 대다수 종목은 하방 압력을 견디지 못하고 있다.

우리산업과 아진전자부품, 엔지브이아이는 하락세를 보이며 부진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우수AMS와 유니크, 태양금속, 엣지파운드리 역시 하락 중이다. 금호에이치티와 일정실업, 모바일어플라이언스, 세동도 동반 하락하고 있다.

투자 관점에서는 전동화 부품 비중이 확대되는 기업을 선별해야 한다. 오스템과 삼원강재, 유니온머티리얼, 평화홀딩스가 하락 중이며, 태양금속우, 휴림에이텍, 대성파인텍, 영화금속도 약세권을 형성하고 있다.

상신브레이크와 대유에이텍, 디와이덕양, 모토닉 또한 매도세가 우세하다. 유라테크와 인팩, 한국큐빅, 화승알앤에이 역시 하방 압력을 견디고 있다.

중소형주들의 하락세도 뚜렷하다. 유성기업과 티피씨글로벌, 이원컴포텍, 영화테크가 하락세를 보이며, 진양홀딩스, 체시스, 구영테크, HL홀딩스도 동반 하락하고 있다.

에코캡과 엠투엔, 동원금속, 피에이치에이가 약세다. 한국단자와 평화산업, DH오토리드, 에코볼트는 수급 악화에 낙폭을 키우고 있다.

업종 내 주요 종목들의 부진은 지수 전체를 끌어내리고 있다. 대원산업과 화승코퍼레이션, 화신정공, GH신소재가 하락 중이며, 유니테크노, 넥센우, 성창오토텍, 삼기도 부진하다. 와이엠과 우리산업홀딩스, 엔브이에이치코리아, 풍강 역시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일지테크와 서연탑메탈, SG&G, 디젠스도 약세다.

낙폭이 심화되는 구간에는 씨티알모빌리티와 에스엠벡셀, SNT모티브, 대원강업이 배치돼 있다. THE CUBE&, 지엠비코리아, 아이윈, 세방전지도 하락세가 뚜렷하다. SJM홀딩스와 HDC현대EP, 폴라리스세원, 코리아에프티 역시 매수세 위축으로 고전하고 있다. 엠에스오토텍과 SJM, 탑런토탈솔루션, 스마트레이더시스템은 매도 물량이 쏟아지며 하락 폭을 확대하고 있다.

대형 부품사들의 하락은 시장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성우하이텍과 두올, 오토앤, SG글로벌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넥센타이어1우B, 동아화성, 한국앤컴퍼니, 현대공업도 하락 중이다. 모티브링크와 삼기에너지솔루션즈, 모트렉스, 계양전기 역시 부진하다. 삼보모터스와 율촌, 아진산업, 케이비아이동국실업은 4%대 이상 하락하며 고전 중이다.

업종 하단에서는 급락세가 더욱 심해지고 있다. 디와이와 인지컨트롤스, HL만도, 다산디엠씨가 하락 중이며, 명신산업, DN오토모티브, DH오토웨어, 디와이씨도 약세다. 한주라이트메탈과 대동금속, 오리엔트정공, 삼성공조 역시 하락 폭이 크다.

세원물산과 한국무브넥스, SNT홀딩스, 네오오토도 동반 급락 중이다.

시총 상위주들의 무거운 흐름이 지수를 5%대 하락으로 이끌고 있다. DYP와 넥센, 현대모비스, 티에이치엔이 하락세를 보이며, 한온시스템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우신시스템, SJG세종도 부진하다.

현대위아는 5% 하락한 7만 9900원을 기록 중이다. 계양전기우와 일진하이솔루스, 서연, 글로벌에스엠도 하락 중이다. 금호타이어, 서연이화, 세원정공, 넥센타이어 역시 급락세다.

끝으로 모베이스전자, 화신, 에스엘, 네오티스는 6~7%대 폭락세를 보이며 하락의 끝에 서 있다.

자동차 부품 전문가는 "현재 자동차부품 업계는 내연기관의 수익성 보전과 미래차 투자 확대라는 양극단 사이에서 생존을 고민해야 하는 시기다"라고 말했다. 이어 "완성차 업체의 공급망 다변화 전략에 대응할 수 있는 글로벌 수주 경쟁력을 갖췄는지, 그리고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시대를 대비한 전자장비 기술력이 확보되었는지가 향후 기업 가치 회복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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