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핵융합(연)이 24일 ‘지역산업 연계 플라즈마 기술교류회 및 상담회’를 개최한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핵융합(연) 제공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은 플라즈마 기술의 산업 활용 확대를 위해 24일 전북 군산 플라즈마기술연구소에서 ‘지역산업 연계 플라즈마 기술교류회 및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류회는 핵융합(연)이 보유한 플라즈마 기술과 연구 역량을 지역 산업과 연계하고, 기업의 애로 기술 해결과 공동 연구개발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플라즈마 기술은 핵융합에너지 분야를 넘어 반도체 공정, 소재·장비, 환경·바이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되는 핵심 기반기술로, 첨단 소재 개발과 산업 공정 개선 등 산업 현장에서 활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실제로 플라즈마기술연구소는 지난해 폐수 오염물질 저감, 농업용 살균 시스템 개발, 악취 저감 모듈 개발 등 다양한 산업 적용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날 교류회에는 군산시와 전북치도 관계자를 비롯해 도내 관계자와 연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신규 기업지원 사업 안내, 산업 적용이 가능한 플라즈마 응용기술 소개, 플라즈마 장치 시연, 기업–연구자 간 교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특히 기업의 기술 수요를 기반으로 ‘기업-연구자 1:1 매칭 상담’도 진행됐으며, 올해 추진 예정인 ‘플라즈마기술 지역 융합 R&D 및 기업지원사업’도 소개됐다.
최용섭 핵융합(연) 플라즈마기술연구소장은 “플라즈마 기술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이 높은 핵심 기반기술”이라며 “이번 교류회를 통해 지역 기업들이 플라즈마기술연구소의 기술을 활용한 산업 혁신과 지역 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중 기자 kimhj@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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