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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해외서 도박사이트 운영 일당 검거

베트남에서 수백억원 규모의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해외서 도박사이트 운영 일당 검거

베트남에서 수백억원 규모의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경찰청은 도박장소 개설,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등 혐의로 온라인 도박사이트 총책 30대 A씨 등 13명과 회원 105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 등은 2024년 4월부터 약 10개월간 베트남에 사무실을 차려놓고 바카라, 슬롯, 스포츠 도박을 제공하는 불법 온라인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문자 광고와 인터넷 배너 광고 등을 통해 회원을 모집한 뒤 회원이 잃은 돈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이 운영한 도박사이트의 회원은 모두 3553명, 입금된 돈은 630억원에 달했다.

경찰은 이를 포함해 다액 이용자 105명을 선별해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2025년 9월 관련 첩보를 입수해 조사에 착수했다. 범행 계좌 200여 개의 거래 내역 등을 분석해 총책 1명을 제외한 A씨 일당을 모두 검거했으며 범죄수익금 1억8635만원을 기소 전 추징보전 조치했다.

경찰은 도주한 다른 총책에 대한 수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이재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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