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양경찰서가 지난 29일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한 민·관 합동 대응력을 높이고 현장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해양재난구조대 주요 지도부 간담회를 실시했다. 울산해양경찰서 제공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안철준)가 지난 29일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한 민·관 합동 대응력을 높이고 현장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해양재난구조대 주요 지도부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울산항만 특성상 대형 유류·화학물질 운반선의 통항이 잦고, 해양 재난 상황도 다양화·대형화되고 있는 데 따라 민간 구조세력과의 협력 체계를 다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각 지부별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구조대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반영하기 위한 취지도 담겼다.
이날 간담회에는 울산해경 경비구조과장을 비롯해 해양재난구조대 대장·부대장, 각 지부별 반장 등 주요 지도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해양재난 발생 시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울산해경은 이 자리에서 2026년도 해양재난구조대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추진 계획과 운영 방안을 공유했다. 또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해양재난구조대원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정치적 중립 의무 준수와 관련 지침 교육도 진행했다.
울산해경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민간 구조세력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해양사고 현장에서 보다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이번 지부별 지도부 간담회를 계기로 더욱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울산 바다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경민기자 usk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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