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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함평 농업인 안전 보호 체계 강화

전남 함평군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인의 생명 보호와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을 위해 농촌진흥청, 전라남도농업기술원과 합동으로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지원에 나섰다.

함평 농업인 안전 보호 체계 강화

전남 함평군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인의 생명 보호와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을 위해 농촌진흥청, 전라남도농업기술원과 합동으로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지원에 나섰다.

군은 지난 21일 엄다면의 시설하우스 농가를 방문해 전라남도농업기술원 관계자들과 함께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을 위한 현장 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지원체계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전남도와 군 기술센터 관계자 및 안전관리자 등 10명이 참여했다.

합동 점검반은 해당 농가의 작업 환경 전반과 농업기계 사용 실태를 면밀히 살폈다. 특히 발견된 위험 요인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컨설팅을 병행했다.

점검 대상 농가는 상시 근로자가 5인 이상인 사업장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에 해당한다. 이에 따라 현장에서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안전보건 경영방침의 수립과 게시 상태, 비상연락 체계 가동 여부,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TBM) 운영 등 농업 현장에 맞춘 실질적인 관리 방안을 지도했다.

기후 변화에 따른 폭염 대응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최근 늘어나는 폭염 일수로 인해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농업인들에게 각별한 건강관리 주의를 요청했다.

문정모 함평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촌의 기계화와 고령화가 심화되면서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며 "일부 농가의 안전의식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교육과 실천 독려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대재해처벌법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경영책임자에게 안전 및 보건 확보 의무를 부과하는 법률이다. 이에 따라 각 사업장은 유해 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이행해야 한다.

함평/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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