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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화에어로, KAI 지분 5%↑…방산·우주 경쟁력 제고

스타트업·벤처기업 육성 및 소부장 국산화, 협력업체에 대한 기술지원과 해외 동반 진출이 가능하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양질의 일자리 확대로 청년 인재들의 지역 정착 또한 기대된다"며 "두 회사의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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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 KAI 지분 5%↑…방산·우주 경쟁력 제고

단순투자 → 경영참여 지위 획득…경남 지역 균형 '긍정적'

2단계 증축이 완료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호주 현지 공장 전경. (제공=한화에어로스페이스)

[딜사이트경제TV 최자연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한국항공우주(KAI) 지분율을 5% 초과하면서, 양사간 전략적 협업 기반이 강화될 전망이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KAI 주식 10만주(0.1%)를 추가 취득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3월 16일 한화시스템 등 자회사와 함께 KAI 지분율을 4.99% 확보한 데 이어 5.09%로 끌어올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날 매입액을 포함해 올해 연말까지 총 5000억원 투자로 KAI 주식을 매입할 계획이다.

지분율이 5%를 넘어서면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KAI 지분 보유 목적을 기존 '단순투자'에서 '경영참여'로 변경했다. 구체적인 경영참여 계획은 검토 중이다.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가 필요하면 주주로서 적법한 절차와 방법에 따라 회사의 경영 목적에 부합하도록 회사 및 주주, 이해관계자들간 사정과 이익을 충분히 감안해 나갈 방침이다.

최근 중동전쟁 및 러·우크라 전쟁 등 글로벌 분쟁이 심화되면서 전장 환경이 무인화·지능화로 변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해외 주요국들은 독자적인 '육·해·공·우주 통합' 대형 방산기업 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우주 주권이 중요해지면서 주요국의 경쟁 기업들은 우주사업을 통합하는 추세다. 프랑스의 에어버스와 탈레스, 그리고 이탈리아의 레오나르도 등 3사는 스페이스X에 대응하기 위해 우주사업을 통폐합했다. 영국의 BAE 시스템스와 미국의 노스롭그루먼그룹은 인공위성 제작 기업과 우주 발사체 기술을 보유한 회사를 각각 인수했다. 이에 한국도 우주항공·방산 분야의 결합을 통한 '내셔널 챔피언(국가 대표기업)' 설립이 필연적인 국가적 과제로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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