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한화그룹 김동선 부사장, 한화호텔앤드리조트에서도 퇴임...신설 지주사...

한화는 지난 1월 이사회에서 한화비전, 한화모멘텀, 한화세미텍, 한화로보틱스 등 테크 계열사와... 통해 테크 사업을 각각 이끌어왔다. 신설 지주사가 출범하면 김 부사장이 그간 미래비전총괄로서 챙겨온 사업군이 단일...

한화그룹 김동선 부사장, 한화호텔앤드리조트에서도 퇴임...신설 지주사...

[프레스나인] 김동선 한화 부사장이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미래비전총괄에서 물러난 것으로 확인됐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김 부사장은 지난 4월 1일자로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미래비전총괄 직책에서 퇴임 처리됐다. ㈜한화 건설부문 해외사업본부장직에서 사임한 3월 31일 다음날 결정된 것이다.

보고서상 김 부사장은 3월 31일 기준 한화 건설부문 해외사업본부장과 함께 한화갤러리아, 한화로보틱스, 한화비전, 한화모멘텀, 한화세미텍, 아워홈 등의 미래비전총괄을 겸직 중인 것으로 기재됐다. 다만 한화 및 한화호텔앤드리조트에서의 직책이 정리된 만큼 다른 계열사에서도 변동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김 부사장의 퇴임은 그룹 차원의 인적분할 일정과 맞물려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한화는 지난 1월 이사회에서 한화비전, 한화모멘텀, 한화세미텍, 한화로보틱스 등 테크 계열사와 한화갤러리아,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아워홈 등 라이프 계열사를 묶어 신설 지주사 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가칭)를 설립하기로 결의했다. 6월 임시주주총회를 거쳐 7월 중 분할이 완료될 예정이다.

김 부사장은 1989년생으로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삼남이다. 2014년 한화건설에 과장으로 입사한 뒤 한화갤러리아·한화호텔앤드리조트·아워홈을 중심으로 유통과 외식·레저 사업을, 한화비전·한화모멘텀·한화세미텍·한화로보틱스를 통해 테크 사업을 각각 이끌어왔다. 신설 지주사가 출범하면 김 부사장이 그간 미래비전총괄로서 챙겨온 사업군이 단일 지주 체제 아래 결집된다.

이에 따라 김 부사장은 신설 지주사 경영을 통해 테크·라이프 부문 계열사를 포괄적으로 총괄하는 역할을 맡을 전망이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직책 사임 역시 개별 사업회사 단위의 미래비전총괄 역할을 정리하고 지주사 경영자로서의 독자 행보로 무게중심을 옮기는 사전 작업으로 풀이된다.

3월20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에서 김동선 한화비전 미래비전총괄 부사장(왼쪽)과 페르미 왕 암바렐라 대표가 파트너십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비전

Tag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