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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컴인스페이스, 연천군과 위성·AI 결합한 지반침하 대응 플랫폼 추진...

한컴인스페이스는 연천군과 함께 참여한 '2026 경기도 AI 챌린지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양 기관은 국지성 호우로 발생하는 지반 침하와 산사태 사례를 정밀 분석해 '위성 데이터 및 AI 예측 기반...

한컴인스페이스, 연천군과 위성·AI 결합한 지반침하 대응 플랫폼 추진...

한컴인스페이스는 연천군과 함께 참여한 ‘2026 경기도 AI 챌린지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위성 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한 재난 대응 시스템을 지자체 현장에 적용하는 실증 사례로 추진된다.

양 기관은 국지성 호우로 발생하는 지반 침하와 산사태 사례를 정밀 분석해 ‘위성 데이터 및 AI 예측 기반 지반침하 선제 대응 플랫폼’ 구축 전략을 마련하고 이를 경기도에 제안했다. 기존 센서 중심의 재난 대응 방식이 가진 한계를 보완하는 동시에 비용 효율성을 확보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업을 통해 한컴인스페이스는 연천군 내 산사태 위험지역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잠재적 사고 가능성을 사전에 탐지해 경보하는 선제적 재난 예보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수집된 데이터는 3D 디지털 트윈 플랫폼으로 구현돼 위험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현장 대응이 가능한 실시간 방재 시스템으로 활용된다.

정밀 탐지 시스템은 주야간과 기상 조건에 관계없이 관측이 가능한 SAR(합성개구레이더) 위성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다. 여기에 지층의 미세 변화를 감지하는 InSAR 기법과 한컴인스페이스의 AI 기반 패턴 예측 모델(AI-PSPM)을 결합해 지반의 미세한 움직임과 위험 유형을 자동으로 분석·예측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특정 지점에 한정된 기존 IoT 센서 방식과 달리 연천군 전역을 대상으로 한 광범위한 감시 체계를 가능하게 하는 기술적 기반이다.

최명진 한컴인스페이스 대표는 “이번 사업은 외산 기술 의존도가 높았던 AI-SAR 분석 분야에서 기술 자립을 실현하고, 이를 실제 재난 대응 현장에 적용해 시민의 안전을 지킨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지반 재난 예방은 물론, 막대한 사후 복구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응 모델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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