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2SF 기반 차세대 사이버보안 체계와 안전한 AI 국가 전략 공동 워크숍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박상형 한전KDN 사장(사진제공=한전KDN)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인 한전KDN(사장 박상형)이 인공지능(AI) 시대에 발맞춰 국가 에너지 기반 시설의 사이버 위협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행보에 나섰다.
한전KDN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부산 아쿠아펠리스호텔에서 한국사이버안보학회와 공동으로 '2026년도 한국사이버안보학회 N2SF 연구회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상형 한전KDN 사장은 이번 워크숍에서 "AI 초연결 환경에서 에너지 기관의 보안은 국가 안보와 직결되기에 기존 물리적 망분리를 넘어선 데이터 중심의 N2SF 보안 체계 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말했다.
이어 박 사장은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으로서 실질적인 패러다임 전환과 AI 서비스 보안 강화를 선도해 국가 에너지 인프라의 안전과 산업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하겠다"고 덧붙였다.
'AI시대의 국가 에너지 기반 사이버 위협 대응'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 에너지 공기업 정보보호책임자, 산·학·연 보안 전문가 등 약 110명이 운집했다.
참석자들은 국가망보안체계(N2SF)와 제로트러스트(Zero Trust), 클라우드 및 AI를 중심으로 차세대 국가 사이버보안 기술의 실증과 도입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워크숍의 세부 프로그램은 △N2SF 도입을 위한 기술지원 △주요 기관 사이버보안 역량 강화 전략 △N2SF 및 제로트러스트 실증 사례 △클라우드 기반 안전한 AI 서비스 등의 주제 발표와 종합 토론으로 구성됐다.
특히 한전KDN은 자사 내부 연구기술망에 N2SF를 적용한 공공분야 실증·평가 사례를 공유하며 'K-에너지 AIDC 구축 방향' 등 에너지 분야에 특화된 보안 경쟁력 강화 전략을 제시해 주목을 받았다.
현장에서는 N2SF 핵심기술 자동화와 시범 실증 사례, 그리고 국가망 보안체계 대전환을 위한 제로트러스트와 N2SF의 연계 방안 등 실무적인 논의가 활발히 이어졌다.
이는 정부와 에너지 공기업, 학계 간의 긴밀한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보안 모델을 구축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이다.
공동 주관사로 참여한 한전KDN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에너지 공공분야의 국가망 보안체계 전환과 안전한 AI 서비스 구현을 위한 협력 기반을 강화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민·관·학 협력을 바탕으로 한 실증 중심의 보안 모델과 AI·클라우드 보안 전략을 지속 발굴해 에너지 분야 사이버안보 역량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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