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안전평가 'A등급' 획득
신임 상임이사 2명 선임
한전KDN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실시한 '2025년도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에서 우수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 공공기관 안전평가 'A등급' 획득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인 한전KDN이 정부 주관 안전 평가에서 최고 수준의 성적표를 거머쥐며 18년째 이어온 '중대재해 무사고' 기록을 공고히 했다.
한전KDN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실시한 '2025년도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에서 우수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도입된 이 평가는 공공기관의 안전보건 관리 체계와 산업재해 예방 노력, 경영진의 리더십 등을 종합 심사하는 지표다.
특히 단순 사고 발생 여부를 넘어 예방 중심의 관리 체계가 현장에서 얼마나 실무적으로 작동하는지를 중점적으로 들여다본다.
한전KDN은 이번 평가에서 '조직 내 안전 문화가 확고히 정착된 단계'라는 전문 평가단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주요 성과로는 박상형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직접 주도하는 현장 안전 점검의 상시화와 점검 결과의 즉각적인 개선 환류 체계 정착이 꼽힌다.
조직 개편을 통한 시스템 고도화도 주효했다. 한전KDN은 경영진 직속으로 '안전품질실'을 배치해 조직의 위상을 높이는 한편, 안전관리자에게 승진 가점을 부여해 전문 인력의 역량을 집중시켰다.
기술적으로는 단선 감시 신기술 및 인공지능(AI) 기반의 안전관리 시스템을 전격 도입하며 에너지ICT 기업에 특화된 디지털 안전 모델을 제시했다.
협력사와의 상생 노력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원·하청 구분 없는 통합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화재, 밀폐공간, 전기설비 등 고위험 작업군에 대한 집중 관리 체계를 운영 중이다.
18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단 한 건의 중대재해 없이 안정적인 에너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던 비결로 풀이된다.
박상형 한전KDN 사장은 "이번 성과는 전 임직원과 협력사 노동자들이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함께 땀 흘린 결과"라며 "18년 무재해 기록에 안주하지 않고 ICT 기술력을 활용한 디지털 안전 신기술을 적극 개발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에너지 생태계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전KDN은 향후 이번 평가 결과를 분석해 △안전보건 투자 예산의 체계화 △위험성 평가 및 법규 관리 시스템 고도화 △수급업체와의 상생 안전 생태계 조성 등 지속적인 보완 계획을 추진할 계획이다.
□ 박경수·최진수 신임 상임이사 선임
한전KDN에 새롭게 취임한 박경수 전력지능화안전본부장과 최진수 전력ICT본부장(왼쪽부터)이 임명장을 받고 있다.
한전KDN이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겸비한 신임 상임이사 2명을 선임하며 경영진 구성을 새롭게 마쳤다.
한전KDN은 지난 16일 박경수 전력지능화안전본부장과 최진수 전력ICT본부장이 공식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이사회에 합류한 신임 이사진은 외부 전문가와 내부 발탁 인사의 조화가 특징이다.
먼저 박경수 전력지능화안전본부장은 1984년 한국전력공사에 입사해 ICT기획실장, ICT기획처장, 경북본부장 등을 두루 거친 정보통신 분야의 베테랑이다. 한전 내 ICT인프라운영센터장 등을 역임하며 쌓아온 풍부한 인프라 관리 노하우를 공단 안전 경영에 접목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함께 선임된 최진수 전력ICT본부장은 1994년 한전KDN 입사 이후 ICT사업개발실장, 감사실장, 신사업개발본부장 등 핵심 보직을 거쳐온 인물이다. 한전KDN의 성장을 함께해온 내부 전문가로서 조직 내부 사정에 밝고 신사업 발굴 역량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두 신임 상임이사는 향후 2년의 임기 동안 각 본부의 수장인 본부장직과 함께 부사장 역할을 겸임하게 된다.
한전KDN 측은 이번 인사를 통해 에너지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지능화 안전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Tag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