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국가지속가능 ESG 컨퍼런스에서 ESG경영 부문 기획예산처 장관상 수상
'DIGITAL ESG' 빛났다…기획예산처 장관상 수상
제1회 개방형 혁신 선정기업 수상식과 MOU 체결
제20회 국가지속가능 ESG 컨퍼런스 ESG경영 부문 기획예산처 장관상을 수상한 이성우 한전KDN ESG경영처장(오른쪽)(사진제공=한전KDN)
□ 'DIGITAL ESG' 빛났다…기획예산처 장관상 수상
컨슈머타임스=안성렬 기자 |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인 한전KDN이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ESG 경영에 접목한 차별화된 전략으로 정부 표창을 받으며 지속가능경영의 선두 주자임을 입증했다.
한전KDN은 지난 7일 서울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20회 국가지속가능 ESG 컨퍼런스' 시상식에서 ESG경영 부문 기획예산처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언론인협회와 고려대학교 ESG 연구원이 주최하고 기획예산처 등 9개 정부 부처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최고 권위의 ESG 경영 평가 장으로 꼽힌다.
이번 심사에서 한전KDN은 지난해 수립한 'DIGITAL ESG' 고도화 전략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전KDN는 2021년 ESG 경영 도입 이후 기관의 정체성과 중장기 목표를 결합해 △3대 추진 전략 △9개 전략 과제 △27개 실행 과제 △69개 실천 항목을 체계적으로 운영하며 전 영역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했다.
환경(E) 부문의 성과는 독보적이다. AI 기반 재생에너지 예측 기술을 적용한 에너지ICT 플랫폼 운영을 비롯해 전기차 브랜드 'CHA-ON' 확산, 수소도시 통합관제시스템 및 해상풍력 지능형 통합안전 운영체계 구축 등을 통해 친환경 전환을 주도했다.
특히 지자체 유휴부지를 활용한 전국 최초의 공공 지산지소형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은 에너지 신산업 확대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는다.
사회적 가치(S) 실현과 안전 경영 분야에서도 탁월한 지표를 기록했다. 18년 연속 중대재해 제로(Zero) 달성과 함께 아동보호시설 61개소에 디지털 학습 환경을 구축하는 'KDN IT움', 기후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를 돕는 '따밝동행' 등 전문성을 살린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했다.
지배구조(G) 영역에서는 디지털 혁신을 통한 투명성 강화에 집중했다. 윤리경영 국제표준(ISO37301) 취득은 물론 AI 기반 청렴 챗봇과 이해충돌방지 AI 어시스턴트를 도입했다.
그 결과 정보공개 종합평가 3년 연속 최우수 기관,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 2년 연속 우수 등급 획득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한전KDN은 지난 4월 발표된 2025년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 평가와 동반성장 평가에서도 모두 최고 등급을 획득하며 공공 분야 ESG 선도 기관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이번 장관상 수상은 공사가 추진해 온 디지털 기반 ESG 경영이 대외적으로 완성도를 인정받은 결과로 분석된다.
□ 제1회 개방형 혁신 선정기업 수상식과 MOU 체결
협약서를 들고 선 오픈 이노베이션 최종 수상기업과 정수옥 한전KDN 기획관리본부장(가운데)(사진제공=한전KDN)
한전KDN이 인공지능(AI) 기반의 유망 중소·스타트업과 손잡고 전력 산업의 디지털 전환(AX/DX)에 박차를 가한다.
한전KDN은 지난 7일 전남 나주 본사 대회의실에서 '제1회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 선정기업' 수상식과 함께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 '2025 한전KDN 오픈이노베이션 파워 Up Challenge(파워업 챌린지)'의 최종 결실이다.
이번 공모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최종 승자는 ㈜위시(파워업 우수기술상 부문)와 ㈜포네트(성공 비즈니스상 부문)다. 한전KDN은 선정된 기업들과 전방위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전력 산업에 특화된 기술을 발굴하고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핵심 협력 분야는 차세대 에너지 AI 기술이다. 대용량 언어 모델(LLM)과 시각 언어 모델(VLM)을 융합한 인공지능 기반 영상정보처리기기(CCTV) 영상 분석 기술을 비롯해, 검색 증강 생성 운영 관리(RAGOps) 등 에너지 산업에 특화된 데이터 관리 기술이 중점적으로 다뤄진다.
이들 기술은 향후 발전소 및 전력 현장에 적용돼 디지털 전환의 효율성을 대폭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전KDN은 단순한 기술 발굴에 그치지 않고 단계별 지원 체계를 가동한다. 협약 체결 후 약 6개월간 기술검증(PoC, Proof of Concept)을 추진하고, 성과 평가 결과에 따라 사업화로 연계하는 방식이다.
이 과정에서 기술개발 및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내부 담당 부서와의 컨설팅 및 영업 활동을 병행해 실질적인 판로 확대를 돕는다.
정수옥 한전KDN 기획관리본부장은 협약식에서 개방형 혁신의 취지를 공유하며 수상 기업들의 기술력을 높이 평가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에너지 AI 및 데이터 기반 기술 공동연구 △PoC 수행 △공동 영업 및 판로 확대 등 전 분야에서 긴밀히 공조하기로 했다.
한편 한전KDN은 에너지 산업의 지능화를 선도하기 위해 다양한 개방형 혁신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공공과 민간이 상생하는 디지털 전환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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