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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전 경북본부, 영주와 잇는 ‘상생의 전류’…2년째 고향사랑

한국전력공사 경북본부 임직원들이 2년 연속 경북 영주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며 지역과의 상생을 이어갔다.

한전 경북본부, 영주와 잇는 ‘상생의 전류’…2년째 고향사랑

임직원 뜻 모아 1000만원 기부

일회성 넘어 지역과 지속가능한 동행

한국전력공사 경북본부 임직원들이 2년 연속 경북 영주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며 지역과의 상생을 이어갔다.

영주시는 지난 28일 한국전력공사 경북본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

황병직 영주시장(왼쪽 네번째)이 시청 복도에서 한전 경북본부가 영주에 2년째 ‘고향사랑’ 임직원 1000만원 기부 피켓을 들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영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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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부는 공공기관 구성원들이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나눔에 뜻을 모아 이뤄졌다.

특히 한전 경북본부 임직원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같은 규모인 1000만원을 기부하며 일회성 후원을 넘어 지속적인 지역사회 공헌의 의미를 더했다.

기탁식에는 황병직 영주시장과 이상엽 한국전력공사 경북본부장, 변영숙 영주지사장, 김두진 남부건설본부 송변전건설실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고향사랑기부가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동시에 공공기관과 지역사회의 연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앞으로도 기부 참여 확산과 지역 상생을 위한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상엽 한국전력공사 경북본부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임직원들과 함께 영주에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지속해서 소통하면서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황병직 영주시장은 "2년 연속 영주에 소중한 마음을 보내준 한전 경북본부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시민 복리 증진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의미 있게 사용하고 고향 사랑 기부 문화가 더욱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고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다. 모금된 기부금은 주민 복리 증진과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을 위한 사업에 활용된다.

이번 기부는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공공기관 임직원들이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직접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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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째 이어진 한전 경북본부의 '고향 사랑'이 지역사회 전반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를 넓히는 마중물이 될지 주목된다.

영남취재본부 권병건 기자 gb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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