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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일단조, 대형 엔진 밸브 시장 진출…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 가속

네이버 증권.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우려에도 불구하고 북미와 유럽의 보조금 정책 불확실성 해소와 차세대 전장 부품 수주 확대 소식이 전해지며 전기차 테마가 반등에 성공했다. 3일 주식시장에서 전기차 테마...

한일단조, 대형 엔진 밸브 시장 진출…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 가속

네이버 증권.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우려에도 불구하고 북미와 유럽의 보조금 정책 불확실성 해소와 차세대 전장 부품 수주 확대 소식이 전해지며 전기차 테마가 반등에 성공했다.

3일 주식시장에서 전기차 테마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5% 상승하며 견조한 흐름을 유지 중이다.

완성차 업체들의 원가 절감 노력에 발맞춰 고효율 부품과 경량화 소재를 공급하는 기업들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되고 있다.

이번 상승장의 선봉은 상신이디피가 맡았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상신이디피는 이날 오후 2시40분 현재 12.10% 상승한 2만 2700원에 거래되며 테마의 오름세를 주도하고 있다.

정밀 단조 부품 전문기업인 한일단조 또한 12.07% 상승한 3295원을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자동차 부품 국산화의 산증인인 한일단조가 고부가가치 신소재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앞세워 제2의 도약에 나서고 있다. 한일단조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자동차 부품 국산화 및 계열화 전문 공장으로 지정되며 국내 단조 산업의 기틀을 마련한 기업이다.

한일단조는 2007년 태국에 현지 법인(HANIL FORGING THAILAND)을 설립, 아시아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수출 기지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수요에 기민하게 대응하며 국내외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해왔다.

최근에는 기존 주력 사업을 넘어 고합금강 신소재 국산화와 대형 엔진 밸브용 단조품 시장 진출 등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방위산업용 정밀 단조 부품 분야에서도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창출하고 있다는 평가다.

상신이디피는 원통형 배터리 캔 수요 증가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이, 한일단조는 전기차용 구동계 부품 공급 확대가 주가 상승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 중이다.

전력 반도체와 소재 분야의 강세도 두드러진다. 코스텍시스와 알멕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LS머트리얼즈와 티플랙스 또한 상승세를 유지하며 전진 중이다. 코스텍시스는 전기차 전력 반도체용 방열 기판 기술력이 부각되며 투자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전기차 인프라와 핵심 전장 부품주들도 빨간불을 켰다. 성호전자와 삼화콘덴서는 오름세를 기록 중이다. 영화테크와 휴맥스 역시 상승 중이다. 엠플러스와 삼화전자, 유에스티 또한 오른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산과 차량 내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탑재량 증가가 이들 기업의 기업 가치를 높이는 요인이다.

금속 소재 및 기계 부품 업체들도 테마의 온기를 함께 나누고 있다. 포스코스틸리온과 상아프론테크는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아이윈과 삼영 역시 상승 중이다.

엠투엔과 삼화전기, 화신 또한 오른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아모그린텍과 엘앤에프, 성문전자 역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차체 경량화를 위한 알루미늄 및 특수 합금 수요가 늘어나면서 관련 소재사들의 주가가 탄력을 받는 모양새다.

주요 전장 및 구동 부품사들도 일제히 고개를 들었다. 신흥에스이씨와 이지트로닉스는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엠비코리아와 인지컨트롤스 역시 상승 중이다. SNT모티브와 세아메카닉스, 와이엠텍 또한 오른 가격에 거래 중이다. 파워로직스와 SK이노베이션, 명신산업 역시 상승세를 타고 있다. 대창스틸과 나노팀, 디와이덕양 또한 오른 가격에 거래되며 힘을 보태고 있다.

중소형 부품사와 IT 기반 전장 업체들의 흐름도 긍정적이다. 원익피앤이와 동아화성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빛레이저와 현대위아 역시 상승 중이다. 엣지파운드리와 아진산업, 강원에너지 또한 오른 가격에 거래 중이다. 삼기와 한중엔시에스, 삼기에너지솔루션즈 역시 상승 대열에 합류해 있다.

성창오토텍과 아이에이, 나라엠앤디 또한 오른 가격에 거래되며 견조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글로벌 완성차 및 대형 부품사들도 완만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HL만도와 현대공업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우리산업과 KEC 역시 상승 중이다. 씨티알모빌리티와 현대차, 네오오토 또한 상승세가 뚜렷하다.

이닉스와 삼영에스앤씨, 한온시스템 역시 상승세를 타고 있다. LS ELECTRIC과 신성에스티, 글로벌에스엠 또한 오른 가격에 거래 중이며, 엠에스오토텍과 삼보모터스 역시 상승 중이다. 뉴인텍과 LG화학, 기아 또한 매수세가 몰리면서 상승흐름을 타고 있다.

폴라리스세원과 모베이스전자, 한국단자 역시 상승 대열에 합류했으며, 로스웰과 아진전자부품, 스모트로닉 또한 오른 가격에 거래 중이다. 현대모비스와 피에스텍 역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반면 이차전지 소재와 일부 부품주는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솔루스첨단소재와 SKC는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씨아이에스와 인팩 역시 하락 중이다.

디아이씨와 우신시스템, 한국앤컴퍼니 또한 낮은 가격에 거래 중이다. LG전자와 코스모신소재, 삼성SDI 역시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KG모빌리티와 하이젠알앤엠, LG에너지솔루션 또한 하락 중이다.

서진시스템과 네오티스, 계양전기 역시 낮은 가격에 거래 중이다. 한주라이트메탈과 에코플라스틱, 엔켐 또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경창산업과 모티브링크, 액스비스 역시 낮은 가격에 거래 중이다. 금호에이치티는 6.67% 하락한 378원에 거래되며 테마 내에서 가장 큰 폭의 조정을 받고 있다.

증시 전문가는 "전기차 산업이 성숙기에 접어들면서 실적이 뒷받침되는 기업과 그렇지 못한 기업 사이의 주가 양극화가 심화될 것"이라며 "글로벌 완성차 기업에 장기 공급 계약을 맺고 있는 우량 소부장 기업을 선별하는 안목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율주행과 연계된 전장 부품의 가치는 향후 전기차 시장 재편 과정에서 더욱 부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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