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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은 충북본부·무역협회 충북본부, '충북 제조업의 위상과 현황 지도' 개정판 발간

한국은행 충북본부와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가 충북 제조업의 경쟁력과 산업 구조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충북 제조업의 위상과 현황 지도' 2026년 개정판을 공동 발간했다.

한은 충북본부·무역협회 충북본부, '충북 제조업의 위상과 현황 지도' 개정판 발간

한국은행 충북본부와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가 충북 제조업의 경쟁력과 산업 구조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충북 제조업의 위상과 현황 지도' 2026년 개정판을 공동 발간했다.

이번 개정판은 2024년 생산 통계와 2025년 수출 통계를 반영해 충북 제조업의 최신 현황을 인포그래픽 형태로 시각화했으며 전기장비, 전자부품, 식료품, 자동차부품, 화학, 의약품, 기계장비 등 충북 7대 주력 제조업의 생산·수출 현황과 글로벌 시장, 대표 기업 등을 담았다.

특히 이번 개정판에는 1940년대 이후 충북 제조업의 발전 과정을 시대별로 정리한 연혁을 새롭게 수록하고 산업별 비교우위 특화도(RCA)와 수출시장 집중도(HHI) 분석을 추가해 충북 제조업의 경쟁력과 수출시장 안정성을 입체적으로 분석했다.

자료에 따르면 충북의 7대 주력 제조업은 도내 전체 제조업 생산의 79.1%, 수출의 88.6%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산 비중은 전기장비가 19.2%로 가장 높았고, 전자부품(16.3%), 식료품(14.6%), 자동차부품(9.7%), 화학(7.4%), 의약품(6.5%), 기계장비(5.4%) 순이었다. 수출에서는 전자부품이 62.2%를 차지하며 충북 수출을 견인했다.

전국 기준으로는 충북 제조업 생산액이 123조9000억원으로 전국 7위(비중 5.9%)를 기록했으며, 제조업 수출은 338억2000만달러로 전국 9위(비중 4.8%)를 차지했다.

시·군별로는 청주시가 출하액 52조1000억원과 수출액 265억3000만달러로 도내 제조업의 중심 역할을 했으며, 진천군과 음성군, 충주시가 뒤를 이었다. 청주는 반도체와 이차전지, 의약품 산업이, 진천은 자동차부품과 식료품, 음성은 식료품과 전기장비, 화학산업이 제조업을 이끄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은행 충북본부와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는 "이번 개정판은 충북 제조업의 위상과 구조를 최신 통계에 기반해 종합적으로 정리한 자료"라며 "지방자치단체의 산업정책 수립과 기업의 경영 전략, 연구·교육 현장에서 유용한 참고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재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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