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 글로벌사회혁신단(단장 신현상)은 지난 4월 9일과 16일 양일간 한양대 국제관 H라운지에서 개최한 ‘L.A.C. (Love x Action x Change)’ 특강 시리즈를 성황리에 마쳤다. 한양대 SDGs Ambassador 학생그룹(회장 노소영)과 공동 기획한 이번 특강은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중심으로, 급변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AI와 기후테크가 사회문제 해결과 어떻게 맞물리는지를 입체적으로 다루기 위해 마련됐다.
유재연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사회분과장과 특강 참여 학생들 사진=힌양대제공
1차 강연(4월 9일)에서는 대통령 직속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사회분과장이자 BrewAI LAB 대표인 유재연 겸임교수가 연사로 나섰다. 유 교수는 ‘AI와 임팩트 비즈니스’를 주제로, AI 기술이 단순한 도구를 넘어 사회혁신의 속도와 규모를 확장하며 임팩트 창출의 패러다임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 심도 있게 짚었다.
이어진 2차 강연(4월 16일)에서는 IXV 김영경 대표가 ‘임팩트 투자와 기후 테크’를 주제로 발표를 이어갔다. 김 대표는 모건스탠리, D3쥬빌리파트너스 등 글로벌 금융 및 임팩트 투자 현장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기후 위기 해결을 위해 자본과 투자 구조가 어떻게 설계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실전적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두 연사는 공통적으로 ‘선한 의도’만으로는 지속가능한 변화를 만들기 어렵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과 객관적인 성과 측정, 그리고 시장과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비즈니스 구조 설계가 뒷받침될 때 비로소 사회적 임팩트가 확장될 수 있다는 공통된 메시지를 전달했다.
강연에 참여한 학생들은 “기술과 자본, 사회혁신이 개별 영역이 아닌 하나의 생태계로 작동한다는 점을 이해하는 시간이었다”며 “미래 커리어와 사회적 가치를 연결하는 구체적인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연을 주관한 신현상 글로벌사회혁신단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기술·자본·사회혁신을 통합적으로 이해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 전문가와의 접점을 확대해 변화하는 시대에 필요한 문제해결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총장 직속 기관으로 설립된 한양대 글로벌사회혁신단은 사회적 가치 창출과 지속가능한 미래 실현을 목표로 교육–연구–실천을 연계한 다양한 사회혁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아시아 유일의 아쇼카U 체인지메이커 캠퍼스로서 탈루아르 네트워크, AVPN 등 국제 사회혁신 네트워크에 참여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 스탠퍼드대학교와 협력해 『Stanford Social Innovation Review(SSIR)』 한국어판을 발간하며 국내외 임팩트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