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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샘, 오피스 가구 출시 및 자회사 합병... B2B 시장 확대 속도

한샘은 대기업과 중견기업, 스타트업, 개인 사무실 등으로 타겟을 확대하고, 향후 호텔, 병원, 대학교 등 특수 목적 가구 분야로도 영역을 확장해 수익 구조를 다변화할 예정이다. 한샘은 외연 확장과 더불어 하반기 중...

한샘, 오피스 가구 출시 및 자회사 합병... B2B 시장 확대 속도

[나이스경제 = 전지훈 기자] 한샘은 홈라이크(Home-like) 스타일 오피스 가구 신제품 ‘이머전’ 시리즈를 선보이고 하이엔드 가구 전문 자회사 ‘한샘넥서스’와의 흡수합병을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한샘은 주거용 가구 시장에서 쌓아온 설계 노하우를 기업 간 거래(B2B) 시장에 적용해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지난 4월 출시된 오피스 가구 ‘이머전’ 시리즈는 기존 사무용 가구에서 벗어나 집 같은 아늑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업무 흐름을 방해하는 요소를 줄이기 위해 수납, 전선 정리, 시야 차단 등을 설계에 반영했다. 또 데스크 라인업은 사용자의 업무 방식에 따라 일반 데스크, 모션데스크, 모터 4개를 탑재한 포레그(4-Leg) 모션데스크 등 총 3종으로 세분화했다.

​[사진 = 한샘 제공]

함께 출시된 ‘사이드 멀티장’은 수납과 공간 분리 기능을 갖춰 별도 파티션 없이도 공간을 나눈다. 한샘은 대기업과 중견기업, 스타트업, 개인 사무실 등으로 타겟을 확대하고, 향후 호텔, 병원, 대학교 등 특수 목적 가구 분야로도 영역을 확장해 수익 구조를 다변화할 예정이다.

한샘은 외연 확장과 더불어 하반기 중 자회사 '한샘넥서스'를 흡수합병한다. 한샘은 합병으로 자사가 보유한 공급망관리(SCM) 및 시공 관리 역량에 넥서스의 하이엔드 시장 전문성을 더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샘은 향후 압구정, 성수, 한남 등 서울 주요 재개발·재건축 시장과 고급 레지던스 특판 시장 공략에 나설 방침이다.

한샘 관계자는 "신제품 출시와 자회사 합병은 한샘이 ‘홈 인테리어’를 넘어 ‘모든 삶의 공간’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변곡점이 될 것"이라며 "56년간 축적한 주거 설계 노하우와 하이엔드 시장에서의 전문성을 결합해, B2B 시장에서도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며 지속 성장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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