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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동대 주관 청년취업행사 수천 명 몰려 '취준생 뜨거운 관심 보여'

ASML(반도체장비), 레인보우로보틱스(로봇), LX세미콘(반도체), LS일렉트릭(에너지·전기), 포스코DX(IT), 행정안전부(공공행정), KDI국제정책대학원(국책연구) 등 다양한 분야의 선배들이 참여해 직무 경험, 취업 준비 노하우...

한동대 주관 청년취업행사 수천 명 몰려 '취준생 뜨거운 관심 보여'

ASML·레인보우로보틱스·행정안전부 등 산업 전반 선배 총출동

30개 부스서 1대1 멘토링 취업·비자·영문 이력서 상담부터 로보틱스 전시까지

“진로·취업 통합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한동대에서 열린 ‘2026 커리어페스티벌’ 행사장 전경. 사진은 한동대 제공.

최근 한동대가 주관한 청년 취업행사에 수천 명의 청년 취업준비생들이 몰려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한동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교내에서 ‘2026 커리어페스티벌’을 열었다. 이 행사는 청년들의 진로 탐색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 대표 청년 진로·취업 행사로 자리매김 해왔다. 이번 행사에는 재학생과 졸업생, 지역청년 등 총 3100여 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커리어페스티벌 현장에는 △진로 및 취업 홍보부스 △비전존 △취업존 △멘토링존 △사업단존 △체험존 등이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여러 직무와 산업 분야를 직접 체험하며 자신의 진로 방향을 구체화하고, 실질적인 취업 준비와 미래 커리어를 설계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가장 큰 호응을 얻은 곳은 멘토링 존이다. 총 30개 부스가 운영됐으며, 산업 일선에서 활약 중인 한동대 동문들이 직접 후배들과 1대1 맞춤형 멘토링을 진행했다. ASML(반도체장비), 레인보우로보틱스(로봇), LX세미콘(반도체), LS일렉트릭(에너지·전기), 포스코DX(IT), 행정안전부(공공행정), KDI국제정책대학원(국책연구) 등 다양한 분야의 선배들이 참여해 직무 경험, 취업 준비 노하우, 현업에서 요구되는 핵심 역량 등을 생생하게 전했다. 현장의 목소리를 동문에게서 직접 들을 수 있다는 점에서 학생들의 만족도가 특히 높았다.

행사에 참여한 커뮤니케이션학부 4학년 한 학생은 “현직에 계신 선배들과 직접 마주 앉아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실제 직무에 필요한 역량과 준비 방향을 구체적으로 가늠해 볼 수 있어 매우 의미 있었다”며 “여러 기업과 기관의 정보를 한자리에서 비교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특히 유익한 행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취업존에서 지역 기업·기관과 연계한 채용설명회와 상담이 진행됐다. POEX, ㈜스트라드비전, (재)포항문화재단 등 총 5개 기관이 참여해 기업 및 직무 소개, 최신 채용 트렌드를 안내했다. 이와 함께 국민취업지원제도, K-디지털 직업훈련, 청년고용정책 등 정부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일대일 상담도 운영되어 지역청년들의 취업 준비를 폭넓게 지원했다.

사업단존에서는 한동대학교 RISE사업단(K-콘텐츠), 포항문화재단, Machine Art Lab이 공동 추진한 ‘그랜드 로보틱스 프로젝트’ 결과공유 전시회도 함께 진행됐다. 전시회는 기술·예술·K-콘텐츠를 아우르는 융합형 콘텐츠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별도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글로컬사업단 HIFA는 비자 상담과 영문 이력서 컨설팅 부스를 운영해 국내 취업과 정착을 준비하는 유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김군오 센터장은 “이번 커리어페스티벌은 단순히 채용 정보를 전달하는 행사를 넘어, 학생들이 스스로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그려보고 현직 동문 및 지역사회와 직접 연결될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라며 ”변화하는 채용 환경에 재학생과 졸업생, 지역청년들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진로·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동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재학생·졸업생·지역청년을 대상으로 진로상담, 취업컨설팅, 직무특강, 채용연계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왔으며, 최근에는 현직자 멘토링, 금융·취업 특강, 1대1 맞춤 컨설팅, 지역 특성화고 진로교육, 고용부 청년정책 연계 사업 등으로 지원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앞으로도 청년들이 변화하는 채용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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