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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국투자증권 "대한광통신, 광케이블 쇼티지 수혜주"

실적 개선 타임라인에 대해선 "2025년 관세 불확실성으로 이연된 수주 물량이 1분기부터 반영되고 2분기에는 미국 법인 연결 편입, 3분기에는 빅테크 수주 매출이 반영되며 점진적인 실적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한국투자증권 "대한광통신, 광케이블 쇼티지 수혜주"

대한광통신 안산 공장 [사진=대한광통신 홈페이지]

컨슈머타임스=김예령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6일 대한광통신에 대해 글로벌 광케이블 공급 부족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는 가운데 북미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공급망 진입과 수직계열화 경쟁력을 바탕으로 단계적인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평가했다.

김정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대한광통신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모재부터 이득매질, 광섬유까지 수직계열화를 구축한 광케이블 업체"라며 "통신용 광케이블과 전력선 OPGW 등을 주력 제품으로 판매 중으로 사업 부문별로 통신 부문과 전력 부문 매출이 각각 58%, 32%를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글로벌 주요 업체들이 고성능 데이터센터용 케이블 제작에 집중하면서 범용 광케이블 가격 상승과 함께 국내 업체로의 수요 이전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고성능 광섬유는 인발 효율이 범용 케이블에 비해 10~15% 낮아 동일 길이 생산에 더 많은 생산능력(Capa)이 필요하며, 이에 따라 광섬유 수급 병목이 모재부터 발생하고 있다"며 "모재부터 완제품까지 수직계열화를 통한 수요 대응이 용이한 강점"이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대한광통신은 범용 케이블을 넘어 데이터센터용 초고심 광케이블까지 수혜가 확장되고 있다"며 "지난 2월 378만달러 규모의 북미 하이퍼스케일러향 864심 초고밀도 케이블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인공지능 인프라 공급망에 진입했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데이터센터 확장에 따른 광섬유 공급 부족 대응력이 높고 미국 케이블 업체 Incab America 인수에 따른 영업 기반 확대가 이러한 성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또 "2026년 하반기부터 미국 BEAD 보조금이 본격 집행되며 주요 통신사업자의 광케이블 수요 확대가 예상되는 만큼 글로벌 하이퍼스케일러와 통신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추가 수주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미국 생산 법인 보유에 따른 관세 부담 완화와 미국 시장 내 광케이블 수요 확대에 힘입어 올해부터 실적 개선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최근 유가 상승과 석유화학 제품 가격 상승으로 일부 원재료의 약 33%가 영향을 받는 것으로 추정하나 전방 수급 불균형에 따른 완제품 가격 상승이 더 크게 나타나고 있는 만큼 마진 우려보다는 매출 증가에 따른 실적 레버리지 확대에 더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실적 개선 타임라인에 대해선 "2025년 관세 불확실성으로 이연된 수주 물량이 1분기부터 반영되고 2분기에는 미국 법인 연결 편입, 3분기에는 빅테크 수주 매출이 반영되며 점진적인 실적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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