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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국정보통신, 금융 VAN에서 IT 솔루션까지 서비스 다각화

효성ITX, 나이스정보통신, 삼성전자, 다날, 삼성카드, KG이니시스, KG파이낸셜 역시 상승 흐름을 보이며 업종 전반의 분위기를 지지하고 있다. 반면 일부 종목에서는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약세가 나타난다. 효성...

한국정보통신, 금융 VAN에서 IT 솔루션까지 서비스 다각화

네이버 증권.

삼성페이 테마가 20일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간편결제 시장 확대 기대와 함께 보안·인증 관련 기업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업종 전반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일부 종목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으며 투자심리를 자극하는 모습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3분 현재 드림시큐리티는 29.98% 상승한 388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테마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라온시큐어는 17.71% 상승한 1만582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한국정보통신은 13.73% 상승한 1만39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들 종목은 삼성페이 및 인증·보안 인프라 확대 수혜 기대감이 부각되며 강한 상승 흐름을 나타낸다.

한국정보통신은 국내 결제 인프라를 지탱해 온 대표적인 기업이다. 1998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이후, 수십 년간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금융 VAN(부가가치통신망) 서비스의 표준을 제시해 왔다.

결제단말기와 POS(판매시점관리) 시스템을 주축으로 카드사와 은행을 잇는 가교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자체 기술연구소를 운영하며 결제단말기 설계부터 제조까지 전 과정을 직접 관리하는 수직 계열화를 완성했다. 이는 국내 결제 환경의 안정성을 뒷받침하는 핵심 경쟁력으로 평가받는다.

소프트웨어 역량 강화도 두드러진다. 한국정보통신이 선보인 '이지포스(EasyPos)' 솔루션은 가맹점의 효율적인 운영을 돕는 통합 도구다. 가맹점 본부 관리부터 수발주, 고객 로열티 프로그램, 결제 시스템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해 소상공인과 프랜차이즈의 영업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한국정보통신은 금융 VAN 서비스와 정보통신, 창업투자 사업을 아우르며 탄탄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갖췄다.

시장에서는 삼성페이의 글로벌 확장성과 오프라인 결제 인프라 확대 가능성이 다시 부각되면서 관련 종목 전반으로 자금이 유입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모바일 결제 보안과 인증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이 직접적인 수혜주로 거론되며 주가에 반영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제이케이시냅스와 케이사인, 한국정보인증 등도 상승 흐름에 동참하며 테마 강세를 뒷받침하고 있다.

이어 에이텍모빌리티, 유비벨록스, 갤럭시아머니트리, NHN KCP, 이루온 등도 완만한 오름세를 이어가며 투자심리를 유지하는 모습이다. 효성ITX, 나이스정보통신, 삼성전자, 다날, 삼성카드, KG이니시스, KG파이낸셜 역시 상승 흐름을 보이며 업종 전반의 분위기를 지지하고 있다.

반면 일부 종목에서는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약세가 나타난다. 효성, 파트론, 한솔테크닉스, 코나아이, 알에프텍, 아모텍 등은 하락세를 보이며 상승 흐름에서 소외되는 양상이다.

단기 상승에 따른 부담과 함께 실적 기대 대비 밸류에이션 부담이 일부 종목의 조정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또한 스마트폰 부품 및 하드웨어 연관 기업의 경우 직접적인 결제 수혜 기대가 제한적이라는 점에서 매수세가 상대적으로 약화되는 모습이다. 여기에 일부 종목은 외국인 수급 이탈과 함께 단기 조정을 겪으며 테마 내 차별화를 보이고 있다.

시장에서는 현재 삼성페이 테마가 정책 및 산업 성장 기대에 기반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지만 단기 과열 구간에 진입한 종목도 적지 않다는 평가가 나온다.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한 종목의 경우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지적이다.

증권 관계자는 “간편결제 시장은 구조적으로 성장하고 있어 중장기 방향성은 긍정적”이라면서도 “단기 급등 종목은 수급에 따라 변동성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실적 기반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보안·인증 기술을 보유한 기업 중에서도 실제 매출로 이어지는 기업을 선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테마 추종보다는 실적 가시성과 사업 확장성을 중심으로 한 투자 전략이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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