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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국수자원공사, 필리핀과 재생에너지·스마트시티 협력 확대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지난 20~21일 '아시아물위원회(Asia Water Council) 이사회'가 열린 필리핀 마닐라에서 주요 인사들과 연쇄 면담을 갖고 기후위기 대응, 인공지능(AI) 기반 물관리, 노후 수도 인프라 개선 등...

한국수자원공사, 필리핀과 재생에너지·스마트시티 협력 확대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이 '아시아국제물주간 킥오프' 행사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ㅣ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가 필리핀 정부·의회·공공기관과의 고위급 협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재생에너지와 스마트시티 분야에서 2건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협력 사업을 구체화했다.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지난 20~21일 '아시아물위원회(Asia Water Council) 이사회'가 열린 필리핀 마닐라에서 주요 인사들과 연쇄 면담을 갖고 기후위기 대응, 인공지능(AI) 기반 물관리, 노후 수도 인프라 개선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를 바탕으로 현지 에너지 기업 퍼스트젠(FirstGen), 국책개발기관 기지전환개발청(BCDA)과 각각 양수발전 및 스마트빌리지 분야 협약을 체결했다.

퍼스트젠과는 마닐라 북부 지역 양수발전 사업의 타당성을 공동 검토하고 향후 공동 개발 및 투자 가능성까지 협의할 계획이다. 양수발전은 재생에너지의 변동성을 보완하는 대규모 에너지저장 수단으로, 필리핀의 에너지 전환 정책과 맞물려 추진되는 사업이다.

기지전환개발청과는 신규 도시 개발지역에 스마트빌리지 도입을 검토한다. 태양광, 에너지저장장치(ESS), 스마트 누수 감지 시스템 등을 적용한 국내 모델을 기반으로 현지 적용 가능성을 논의한다.

윤석대 사장은 "이번 협력은 고위급 정책 협력과 실제 사업 추진이 동시에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공사는 이를 계기로 필리핀 내 재생에너지와 스마트 인프라 사업 기반을 확대하고 향후 협력 성과를 구체적인 프로젝트로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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