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총 200건 발간 계획
한국IR협의회 CI. 사진=한국IR협의회
[비즈월드] 한국IR협의회 기업리서치센터는 지난 3월 31일 마감한 12월 결산법인 사업보고서를 인공지능(AI) 리서치 시스템으로 분석한 'AI 기업분석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업보고서는 전문용어가 많고 수백 페이지에 달해 개인 투자자들이 핵심 내용을 파악하기 어렵다는 점에 착안해 마련했다.
AI 보고서는 기업개요·재무현황은 물론 투자자들이 궁금해하는 산업 현황을 질의응답(Q&A) 형식으로 풀어냈으며 핵심포인트·밸류에이션 등의 섹션으로 구성했다.
특정 산업군에 편중되지 않고 다양한 업종의 기업을 고르게 분석해 증권사 리서치 소외 종목에 대한 투자 정보도 제공한다.
9일 엠에스씨 등 15건을 시작으로 4월 내 85건을 발간하고 반기보고서 공시 시점에 80건을 추가 발간하는 등 올해 말까지 총 200건의 AI 보고서를 발간한다는 계획이다.
황우경 기업리서치센터 대표는 "AI 리서치로 방대한 공시 데이터를 신속히 분석해 투자자에게 제공하는 것은 리서치 시의성 측면에서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며 "중소형주에 대한 투자자들의 정보 갈증을 빠르게 해소하고 시장 신뢰를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김혜민 기자 / hm113@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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