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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국 남자배구, 12일 아시아선수권 4강전은 '운명의 한일전'

7년 만에 아시아선수권대회 4강에 오른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이 결승 진출을 놓고 숙적 일본과 운명의 맞대결을 펼친다.

한국 남자배구, 12일 아시아선수권 4강전은 '운명의 한일전'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7년 만에 아시아선수권대회 4강에 오른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이 결승 진출을 놓고 숙적 일본과 운명의 맞대결을 펼친다.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랭킹 6위 일본은 11일 일본 후쿠오카현 기타큐슈 시립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시아남자배구선수권대회 8강전에서 인도(49위)를 세트 스코어 3-0(25-17 25-15 25-19)으로 완파했다.

[서울=뉴스핌]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이 10일 일본 후쿠오카 기타큐슈시립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시아선수권 중국과 8강전에서 득점 직후 환호하고 있다. [사진=AVC] 2026.09.10 football1229@newspim.com

전날 중국을 3-1로 제압하고 4강에 선착한 한국(23위)은 12일 오후 3시 30분 일본과 결승 티켓을 다툰다. 이번 대회 우승팀에는 2028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 직행 티켓이 주어진다. 우승팀을 포함해 2, 3위 팀은 올림픽 출전권 3장이 걸린 2027 FIVB 남자배구 월드컵 진출권을 얻는다.

대표팀은 지난 2019년 대회 4위 이후 7년 만에 아시아선수권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올림픽 무대는 2000년 시드니 대회를 마지막으로 밟지 못했다. 상승세를 탄 대표팀이 일본을 넘고 성과를 낸다면 이어지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도 기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반대편 4강전에서는 이란(17위)과 호주(37위)가 결승 진출을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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