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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하동근 한난 사장 취임···"에너지 위기 속 안정적 열공급 총력"

특히 공기업이라는 지위에 안주하지 않고 인공지능(AI) 전환과 디지털 전환을 통한 구조적 효율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공기업의 지위가 한난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할 것이라는 환상을 깨야 한다"며 AX(AI 전환)·DX...

하동근 한난 사장 취임···"에너지 위기 속 안정적 열공급 총력"

실용·상생·안전·소통 4대 경영방침 제시···AX·DX 전환 강조

취임 직후 비상경영 돌입···연료 수급·취약계층 지원 점검

하동근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이 비상경영 대응반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한국지역난방공사]

[이뉴스투데이 노태하 기자] 하동근 한국지역난방공사 신임 사장이 공식 취임하며 에너지 위기 대응과 안정적 열공급 강화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3일 한난에 따르면 하 사장은 경기도 성남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실용·상생·안전·소통을 4대 경영방침으로 제시하고 조직 운영 방향을 밝혔다. 특히 공기업이라는 지위에 안주하지 않고 인공지능(AI) 전환과 디지털 전환을 통한 구조적 효율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공기업의 지위가 한난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할 것이라는 환상을 깨야 한다”며 AX(AI 전환)·DX(디지털 전환)를 통한 근본적인 효율 개선을 강조했다.

취임 직후에는 중동 지역 정세 불안에 따른 자원 안보 리스크 대응을 위해 비상경영 대책회의를 열고 연료 수급과 설비 운영, 재무 상황 등을 점검했다. 모든 부서가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며 역할을 수행할 것을 당부하는 한편,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과 효율 향상 사업 확대 등 공공 기능 이행 방안도 논의했다.

이후 하 사장은 화성지사의 전극보일러 실증 현장을 찾아 현장 중심 경영 의지를 드러냈다. 정부의 탈탄소 정책에 발맞춰 공사의 역할 확대 필요성도 강조했다.

하 사장은 “중동 전쟁으로 에너지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안정적 열공급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현장 중심의 경영을 통해 실행력 있는 해법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1953년생인 하 사장은 성남 지역에서 시민·환경 운동을 이어온 인물로 성남환경운동연합 창립대표와 성남문화연대 대표, 성남시 환경교육위원회 공동위원장, 판교생태학습원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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