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2026년 1분기 은행권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 1위를 기록하며 연금사업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하나은행은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 퇴직연금 비교공시 기준, 2026년 3월 말 퇴직연금 적립금이 전년 말 대비 9,224억원 증가한 49조 3,03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은행권 퇴직연금사업자 가운데 가장 큰 증가폭이다.
특히 하나은행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연속 적립금 증가 1위를 달성한 데 이어, 2026년 1분기에도 같은 성과를 이어가며 ‘퇴직연금 1등 은행’으로서의 입지를 재확인했다.
이 같은 성과는 고객 중심의 연금자산관리 서비스 강화 전략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하나은행은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기반으로 비대면 서비스를 확대해 왔으며, 로보어드바이저 투자일임 서비스, 카카오톡 기반 맞춤형 포트폴리오 제공 ‘하나 MP구독 서비스’, 생애주기 전반을 관리하는 AI 연금투자 인출기 솔루션 등을 통해 투자부터 인출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대면 채널에서도 연금 상담 서비스를 강화했다. ‘연금 더드림 라운지’, ‘움직이는 연금 더드림 라운지’, ‘하나 무빙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 맞춤형 상담과 교육을 제공하며 연금 관리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의미 있는 성과를 이어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연금 운용을 위한 차별화된 맞춤형 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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