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 AP=연합뉴스
[서울와이어=김범수 기자] 국내 증시 개장 전 프리마켓에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시가총액 상위 대형주들이 관망세다.
6일 오전 8시11분 기준 프리마켓에서 넥스트레이드에 따르면 0.62% 상승 중이다. 뉴욕증시가 지난 3일(현지 시간) '성 금요일(부활절 직전 금요일)'을 맞아 휴장하면서 뚜렷한 방향성이 부재한 가운데 대형주를 중심으로 좁은 폭의 등락이 이어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1.88%), SK하이닉스(0.57%), LG에너지솔루션(0.38%), 삼성바이오로직스(0.26%) 등은 상승중이다. 기아(0.07%), 현대차(0.00%) 등은 보합권이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1.79%), SK스퀘어(-0.21%)는 하락 중이다.
개별 종목 중에서는 풍산홀딩스(27.65%), 풍산(19.11%), 엑스게이트(14.56%) 등이 큰 폭으로 올랐다. 반면 클로봇(-12.52%), 넥스틸(-3.35%), 대명에너지(-3.30%) 등은 하락 중이다.
이날 시장의 눈치보기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의 협상 기한을 연기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5일(현지 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별다른 추가 설명 없이 "미 동부 시간 화요일(7일) 오후 8시!"라는 짧은 글을 게재했다. 이는 당초 트럼프 대통령이 예고했던 최후통첩 기한인 현지 시간 6일 오후 8시(한국 시간 기준 7일 오전 9시)를 24시간 미루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도 "만약 화요일 저녁까지 (이란 지도부가) 아무 조치도 취하지 않는다면 그 나라는 발전소도, 다리도 모두 무너져 내릴 것"이라며 협상 데드라인을 7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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