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조진석
프로야구 1주 만에 재개‥팬들 위해 '냉방버스'도 설치
프로야구 1주 만에 재개‥팬들 위해 '냉방버스'도 설치
2026-08-11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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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화요일 밤 스포츠뉴스입니다.
전국적인 폭염으로 중단됐던 프로야구가 일주일 만에 재개됐는데요.
팬들의 안전을 위해 '냉방 버스'가 동원되는 등 각 구단들도 대비책 마련에 분주했습니다.
조진석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리포트 ▶
사상 초유의 '폭염 중단' 이후 재개된 프로야구.
여전히 낮시간은 뜨거웠지만, 50도에 육박했던 그라운드 온도가 40도 초반까지 내려가 경기 전 훈련은 정상적으로 진행됐습니다.
선수들은 달라진 날씨와 휴식의 효과를 체감했습니다.
[허인서/한화]
"지난주에 비하면 많이 시원해진 느낌인 것 같고 좀 더 좋은 컨디션으로 이렇게 (경기를) 할 수 있다는 게 더 좋은 부분인 것 같아요."
경기장 풍경은 조금 달라졌습니다.
일주일 전 관중 두 명이 폭염 여파로 의식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던 만큼 팬들을 위한 폭염 대비 시설이 마련됐습니다.
1루와 3루 쪽 관중석 밖엔 이렇게 팬들을 위한 냉방버스가 운영되고 있는데요.
에어컨이 가동 중인 이곳에서 누구든 더위를 식힐 수 있는 겁니다.
[최하연/한화 팬]
"돈을 안 내고 이렇게 쉬는 공간이 있으니까 더위에서 편하고 가성비 있게 좀 쉴 수 있는 것 같아서 좋은 것 같아요."
온열질환 환자를 위한 별도의 의무실이 추가로 설치됐고, 랜더스필드 관중석 복도에는 이동식 냉방 시설이 보강됐습니다.
팀별로 6일에서 최대 10일의 휴식기를 가지면서 오늘 모두 '1선발' 투수가 나서는 가운데 중단된 일정이 순위 경쟁의 변수로 작용할지도 관심사입니다.
[박준순/두산]
"집에서 쉬면서 체력 보충을 했던 것 같습니다. (팀의) 기세가 좋았는데 좀 쉬어가서 아쉽긴 한데, (쉬었으니) 더 잘할 것 같아서…"
MBC뉴스 조진석입니다.
영상취재: 한재훈 / 영상편집: 김재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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